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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영화드라마 리뷰

넷플릭스 신작 이레귤러스, 어떤 드라마일까?

by 유스위스 2021.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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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2021년 3월 26일 금요일에 넷플릭스 신작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름하여 이레귤러스(irregulers)!!  불규칙한 것들이라는 뜻으로 추리물이라고 해서 얼른 넷플릭스로 시청해봤어요.

 

 

마침 신작이라 대문짝만하게 출시했다고 보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넷플릭스 이용자인 저는 뽕을 뽑기위해서 재생버튼을 누르고야 말았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니 이레귤러스는 기존의 셜록홈즈 시리즈를 각색한 버전이더라고요. 이전에 나온 것 중에는 소설을 각색한 영국의 "셜록" 드라마가 굉장히 유명한데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무뚝뚝한 셜록을 아주 멋지게 연기해서 인기가 절정이었죠. 더 이상 시즌이 추가로 나오지않기 때문에 아쉽기도 했어요.

 

이레귤러스는 셜록홈즈와 조수인 왓슨박사, 그리고 셜록이 사는 221B 베이커가라는 설정은 그대로 유지해서 셜록홈즈를 계승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있습니다. 시즌은 1시즌 완결로 전체가 다 공개되어있기 때문에 주말을 태우기에 아주 좋아보이네요. 개인적으로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 기다리는것을 무척 싫어하거든요.

 

넷플릭스 드라마는 출연진이 좀 무명이라도 연출이나 스토리가 좋아서 매번 재미있게 보는 것 같아요. 출연에는 매켈 데이비드, 새디아 그레이엄, 조조 마카리 등이 나온다는데, 특히 왓슨역에는 여기저기서 많이 봤던 로이스 피어슨이라는 흑인배우가 배정되었네요.

 

 

드라마는 현대가 아닌 기존 소설의 셜록홈즈 시대 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셜록"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깁니다. 또한 초반부터 초자연적인 현상들이 발생하고 드라마분위기가 쉽게 규정하기 힘들게 미스터리한 구성을 하고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한국 좀비사극이나 외국 액션물에 지친 여러분께 단비가 되지않을까 싶어요.

 

드라마를 이끌어나가는 주인공 중에는 가난한사람도 있고, 왕자인 사람도 있는 등 꽤 다양성을 가진 드라마라고 보여져요.

 

 

또한 존 왓슨박사는 흑인으로 표현되고, 극을 이끌어나가는 어린 여성주인공도 동양인이라는 설정을 하고 있어서 진부하지않은 느낌이 납니다. 일단 장르가 추리물이다보니 보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어요.

 

 

연출과 스토리부분에 있어서도 작가가 위트가 있는 분이라 극이 너무 무겁게 전개되지않는 점도 매우 마음에 들었는데요. 다만, 아무래도 밋밋하지않게라겨는지 자극적인 호러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무서운걸 못보시는 분들은 조금 꺼림직할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좀비영화, 드라마인 킹덤, 스위트홈, 아직 살아있다 등에 지쳐서인지 추리물이라는 장르가 부활해서 보자마자 완주를 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재미있게보다가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이렇게 급하게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즐감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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