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텔카이트입니다.
오늘은 또래오래의 가장 최신메뉴인 핫뿌레이크를 먹어보고 리뷰를 남겨볼까합니다.
최근에 또래오래를 잘 안먹어서 몰랐는데, 핫뿌레이크라는 메뉴가 생겼더라고요. 바삭하게 씹히는 매콤달콤새콤 플레이크라고하는데 어떨지 기대가됐습니다.
콘크림이라는 디핑소스도 별도로 제공하네요.
개봉하니 비주얼은 콘스프같은 느낌의 소스가 들어있었습니다.
핫뿌레이크치킨을 개봉하니 정말 후레이크가 많이 뿌려진 치킨이 보이네요.
그런데 양념가루치킨인줄 알았던 이 치킨.. 가루의 입자가 상당히 두껍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치킨은 가루치킨이 아니라 튀김가루 치킨이었습니다. BHC의 치퐁당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닭다리살을 한입 베어물었는데 또래오래의 오곡후라이드 베이스로 보입니다. 별도의 튀김옷은 아니네요.
소스에 이렇게 콕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소스는 달달한 맛입니다. 뿌링클 소스 비슷하네요.
전체적인 맛은 무난한 편이었는데요. 저는 가루치킨을 생각했는데 잘잘한 튀김옷에 양념을 섞어서 뿌린 치킨이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후레이크를 뿌리게되면 치킨과 붙지않는 문제도있고, 치킨튀김옷의 식감을 방해하는 문제도있어서 차라리 치킨튀김옷을 잘만드는 것만 못한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가격 역시 프리미엄급 치킨 가격으로 책정해 2만원을 받고있기 때문에 추천은 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몇년전부터 생각하고 있는 사실이지만 목우촌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치고는 닭 크기나 육질면에서 더 나은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닭크기가 큰 편이 아닌데, 오곡튀김옷 조차 얇다보니 양이 적은 느낌이 들어요. 한때 또래오래만 먹던 때가 있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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