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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Story/40큐브 수조(20.10.09)

블러디메리 수조 재리셋 일주일차

by 유스위스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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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세팅이 지나고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초기 박테리아제를 넣어서 뿌옇던 수조가 크리스탈같이 맑아졌습니다.

 

 

물맞댐을 적당히 했는데도 투입된 새우들은 크게 죽는 개체가 없었으며, 먹이반응이 매우 활발했습니다.

 

 

특이점은 나나 콘젠시스가 잎이 많이 녹고 있다는 점입니다. 셋팅할때 잠깐 빼놓고 수시로 물에 적셔줬는데도 잎이 말라서 죽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부터는 나나 콘젠시스는 물에 그냥 담가둬야겠습니다.

 

 

새우들은 전체적으로 붉은빛이 돌긴도는데.. 아주 가까이서보면 발색이 고르지못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역시 선별을 하지않으면 아주 이쁜 개체를 발견하긴 힘들다는게 분명하네요.

 

 

멀리서보면 붉은 블러디메리 느낌은 확실합니다.

 

 

물갈이중에 균형을 잡지못하던 포란암컷도 먹이를 잘 먹고있고, 힘들게 구조해냈던 아주 작은 치새우들도 다 살아남아서 활동중입니다. 역시 같은 물을 쓰니까 물잡이를 덜해도 애들이 적응을 잘하는 거 같네요.

 

요즘 CRS가 땡기긴하지만 지난포스팅들 처럼 CRS는 어느순간 쇠퇴하는 특성이있어서 두려움에 블러디메리를 계속 키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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