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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IT&TECH 제품 리뷰

아라리 폴드5 누킨 케이스 & 전면 코어 강화유리 솔직 후기~!

by 유스위스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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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번에 구매한 폴드5의 케이스와 전면 강화유리 제품을 한번 리뷰해볼까 합니다. 사실 오늘 리뷰할 제품들은 투고서비스때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있던 물품들입니다. 투고서비스때 의외로 걸리적거리지않고 경량이라서 "이걸로 살까?"라고 고민을 했었는데, 가격도 다른 케이스에 비해서 저렴하고 써보고 만족스러운 제품이어서 직접 내돈내산했습니다.

 

 

사실 생폰주의자라 S21도 생폰으로 거의 썼었는데요. 충격으로 액정 상단에 금이 간것을 물론이고, 역시나 그 강하다는 고릴라 빅터스 조차 파인흠집이 생기고 말더라고요. 폴드5는 수리비가 S21의 몇배이기 때문에 액정보호필름(강화유리)와 케이스가 필수임을 느꼈습니다.

 

 

먼저 아라리 코어 커버디스플레이(전면유리) 강화유리입니다. 요새는 강화유리도 경도가 더 강해져서 모스굳기계 경도 9H에 해당하는 강화유리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다이아몬드가 10H~ 라고 하니 스크래치가 잘 안나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하네요. 이 제품은 폴드4와 폴드5가 공용으로 호환가능하네요.

 

 

제조국명과 제조년월은 별도표시되어있다고 하며, 제조자명은 케이디랩이라는 곳이네요. 애초에 아라리 라는게 제품브랜드 일 뿐이고 제조사의 공식명칭이 따로 있었군요. 국내기업입니다.

 

 

개봉하면 위와 같이 플라스틱 트레이에 담겨져 2세트가 들어있습니다.

 

 

꺼내보면 완충파우치에 담겨진 강화유리와 클리닝킷 2개, 사용설명서가 한장 들어있습니다.

 

 

으흠.. 제조국명이 별도라고 하더니 완충파우치에 메이드인차이나가 아주 크게 새겨져있네요. 일단 국내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파우치안에 강화유리가 들어있으며, 약간 조심해야하는게 양쪽에 기본필름이 붙어있는게 아니라서 터치하는쪽은 무방비 상태입니다.

 

 

붙이는 방법은 클리닝킷으로 단 1개의 먼지도없이 제거 후에, 정가운데에 잘 맞춰 올리면 기포가 거의없이 붙습니다. 강화유리는 기포가 거의생기지않아서 그나마 있는 기포조차도 잘 문질러 주면 깔끔하게 붙는게 매력적이네요. 2장을 주긴하지만 실패할 확률은 매우 낮아보입니다.

 

 

잘 맞춰서 붙이면 위와 같은 모양이됩니다. 케이스 간섭을 고려해서 가장자리가 상당히 비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폴드5에 케이스를 끼우실테니 피할 수 없는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강화유리 주변이 이 정도로 비는건 사실 투고서비스로 빌려써볼때 예상했던거라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화면이 나오는 부분을 정확히 덮어주는 크기로 나왔기 때문에 화면을 켜두고 좌우를 맞추신 후 붙이는 것도 꿀팁 중 하나입니다. 잘 눌러붙여주면 단단하게 붙고 사용 시 화질저하도 없어보였습니다. 가격도 적당한 편이라 부담없이 붙이고 사용하고, 파손시 여분을 다시 붙이면되기 때문에 무난하네요.

 

 

다음으로는 케이스입니다. 투고서비스때 써봤던 아라리 누킨 케이스입니다. 수입자명 등은 강화유리제품과 같습니다.

 

 

개봉하면 위와 같이 2피스로 나누어져있습니다. 폴드와 플립은 1개의 케이스 형태로는 장착이 힘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각각 붙이도록 케이스가 설계되어 나옵니다.

 

 

개봉한 모습입니다. 젤리가 아닌 적당한 2~3mm 두께의 PC(폴리카보네이트) 재질입니다. 자연광에 의한 변색이 거의 생기지 않기 때문에 TPU보다 선호되는 경향이 있죠.

 

 

인상은 딱 적당하고 무난한 베이직한 케이스의 느낌입니다.

 

 

완전히 단단하지는 않고 살짝 유연한 재질이네요.

 

 

케이스에는 한쪽을 끼운다음 반대쪽을 힘을 약간주면서 밀면 손쉽게 착용이되며, 별도의 접착면이 있는 케이스가 아니다보니 탈착이 쉽습니다.

 

 

힌지보호 케이스는 아니기 때문에 힌지 보호는 불가능합니다.

 

 

이 케이스는 스피커부분과 마이크 등을 제외하면 모두 보호해주지만, 전원버튼과 스피커버튼은 꽤 열려있습니다. 전원버튼은 아시다시피 폴드5 및 폴드시리즈의 지문인식부이기도 하죠.

 

 

케이스 하단 측면에는 아라리로고와 메이드인코리아라는 문구가 각인되어있습니다. 케이스는 한국에서 제작되었나보네요.

 

 

케이스를 끼고보니 아까 봤던 강화유리 주변의 빈공간이 다 사라졌습니다. 폴드5에 케이스를 고정하기 위해서 꽤 많은 공간이 필요해보이네요.

 

 

누킨 케이스를 끼운 후 폴드5를 펴본 모습입니다. 모서리부분은 다 감싸서 스크래치를 막아줍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카메라 주위를 직접적으로는 막아주지 않는 케이스인데요.

 

 

카툭튀가 심한편인 폴드5의 카메라보다 단차가 높아서 보호해주긴 하지만 뭔가 아쉽네요. 그래서 카메라 보호 링을 따로 구매예정입니다. 아라리 누킨 케이스의 장점을 정리해보면 적당한 두께감에 적당한 핏, 그리고 다른 케이스보다 저렴한 가격(배송비포함 17000~)과 투명케이스라는 점인데요. 삼성으로부터 설계도를 받아서 정밀하게 제작된 것은 물론 투고서비스 폰에 납품도 한 거 같아 추천해볼만 합니다.

 

손가락으로 집은 부분이 얇아서 엄청 유연하게 움직임(접었을때 한정)

하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접착력이 없다보니 하단부분 파츠는 폴드5에 끼웠을때 좌우로 살짝씩 움직이는 유격이 일부 있으며, 전면 커버디스플레이 쪽 좌측은 구조상 어쩔수없게 얇은 플라스틱 한가닥으로 되어있어서 상당히 덜렁거립니다.(중요) 낙하충격에 의한 파손을 막아주기에는 보호력은 약하다는 것입니다. 스크래치는 완벽하게 보호해줄지 몰라도 충격에는 약한 케이스로 보입니다.

 

추가) 케이스 특성인지 찌걱임과 유격이 심해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양면 테이프를 가늘게 잘라서 케이스 테두리 몇군데에 붙여서 딱 맞게 세팅해서 쓰는 중입니다. 양면테이프 작업 필수로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하지만 케이스의 취향에 따라서 안전한 케이스를 원하시는분, 케이스가 엄청 얇은게 좋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구매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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