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SEL35F14Z와 A7M2를 넣을 가방을 살까하다가..
기존 가방을 활용하는게 싸겠다 싶어서 구매한
씨에스타 플렉시블 칸막이 쿠션이다.
이 제품은 일반가방에 넣는 쿠션으로 가방을 따로 사지않아도 기존 가방을 카메라 가방으로
변신시켜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뭔가 비닐에 담겨져서 왔다..
따로 박스는 없고 이렇게 간단한 비닐 포장만 되어있는 제품이다.
개봉하면 위와 같이 방수 주머니안에 쿠션 칸막이가 들어있다.
열어보면 꽤나 많은 칸막이가 들어있으며, 주위를 둘러싸고있는 쿠션들은
이 칸막이의 변형을 가능케한다. 이게 이 제품의 가장 큰 메리트..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플렉시블 하지는 않았다.
하단 쿠션이 어느정도 고정적이라 가방의 크기가 약간 안맞더라도 들어갈 정도의 유연성은 가진다.
A7M2 + SEL35F14Z를 넣어본 결과... 약간 이 칸막이 쿠션이 크다.
약간아니고 더 많이 크다 ㅋ
미니라고 판매하는걸 샀으면 딱 맞았을듯.. 장래의 확장성을 감안해서 그냥 쓰기로했다.
전체적인 마감이나 쿠션의 두께, 재질등은 만족스러웠다. 2만원이 조금 넘는가격에 쓸만한 제품이라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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