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mart Review/IT&TECH 제품 리뷰

베이어다이나믹 셀렌토 리모트, 세련된 저음 성향의 고가 이어폰 솔직 후기~! (Xenlento Remote)

by 유스위스 2019. 6. 29.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랜만의 이어폰 리뷰입니다!!


제일 마지막으로 리뷰한것이 소니의 모니터링 이어폰 이었는데요.


이번에 아주 아끼고 만족하던 소니의 플래그쉽 이어폰인 


XBA-Z5의 한쪽 유닛이 접촉불량으로 나가버리면서..


어언 4년만에 주력이어폰을 교체하게 되었네요.



그 이름은 바로 셀렌토(Xenlento)! 입니다.


뭔가 이름에서부터 세련(셀렌)된 이어폰인데요...


실제로 고가인 만큼 은색 유광재질로 악세사리로도 활용가능한 아이템입니다.



제조사인 베이어다이나믹은 무척 생소한 브랜드지만...


처음으로 헤드폰을 발명한 회사라고 하네요... 역사가 깊다는 뜻..


셀렌토는 2017년 출시되어 가격은 정가 125에 현재는 


최저가 105정도에 팔리고 있는 고가의 이어폰입니다.



그럼 간단히 이어폰의 개봉기과 청음 후기를 적어볼게요..







수많은 서칭을 통해 알게된 정보!!!


바로 위의 검은색 패키지가 최신패키지입니다.


원래는 흰색바탕인 패키지였다고 하네요.


패키징 자체는 보시다시피 무광박스이지만, 겉에 서점에 있는 새책마냥 비닐로 싸여있습니다.


그래서 빛이 나는것이죠... 허허..







바닥면에는 셀렌토를 착용하고 있는 젠틀한 아저씨가보이고,


셀렌토 리모트라는 이름에 맞게


리모컨이 달린 케이블을 장착하고 착용한 사진이 있습니다.



 

 




또한 셀렌토 리모트는 무려 5년보증이라는 경이로운 보증기간을 자랑합니다..


보증서 위에는 메이드 인 저매니라고 써져있습니다.


네... 독일산입니다.


xba-z5가 믿음직스러웠던것도 바로 일본산이기 때문이었는데


셀렌토는 독일 브랜드이면서, 독일산이기 때문에 믿음을 가지고 구매했습니다.







이 아저씨가 착용하신 사진을 보고 잘 착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디자인 자체가 오버이어에 맞게 되어있기 때문에 오버이어를 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다만 리모컨이 너무 위에 올라와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드네요.







보증서 자체는 비닐에 딱 붙어있어서, 


비닐을 제거한 후 보증서 주위를 오려서 보관하는게 제일깔끔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영어독해 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제품 소개입니다.







흔하다싶이 슬라이드로 박스가 하나 더 있는데


매우 견고한 재질의 박스입니다.


사실 소니는 최상위 라인업이 아니면 


고급스박 흉내만 냈다고만 볼 수 있게 느끼게하는 박스인데요.


일단 박스 질감이 대단한데다가,


박스가 무게감이 있어서 고가라는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나름 자석처리된 뚜껑부분을 열게되면, 


유닛이 이쁘게 놓여져있습니다.







확대해서 보면, 유닛자체에 앰블럼같이 MADE IN GERMANY가 써져있고,


씨리얼 넘버도 같이 생겨져있습니다.


제건 27932네요.


씨리얼 넘버가 단순하기때문에 유출되어도 뭐...








 은색의 유광이라 악세사리같은 느낌이 많이듭니다.


또한 유닛이 매우작아서 놀랬습니다...


역시 소니의 XBA-Z5는 너무 컸죠..







계속해서 유닛이 담긴 부분을 제거하면


그 밑에 구성품들이 보입니다.


이어폰 수납케이스, 이어팁, 케이블, 줄감개 겸 집게(홀더)까지..







딱 맞는 사이즈의 이어팁을 사용하라고 이렇게 친절하게 써놓다니...







열어보면 고가의 이어폰 답게 많은 이어팁이 크기별로 제공됩니다.


엑스스몰부터 엑스엑스라지까지도 제공하고있고,


폼팁도 제공하고있네요...







근데 모양이 바른모양이 아니고 약간 타원형입니다.


이유는 이어폰의 출력부가 타원형이기 때문인데 계속해서 개봉해봅시다..







이어폰 수납케이스를 열어보면 이어폰 케이블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셀렌토 리모트는 리모트케이블 뿐만 아니라 리모트없는 케이블도 제공합니다!!


검은케이블의 이어폰만 쓰다가 흰색 케이블은 또 처음이라 무척마음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케이블 굵기도 아기자기해서 신기하더군요.


이어폰 케이스답게 실리카겔까지!!


상당히 견고한 케이스이기때문에 믿음이 갑니다.


(하지만 저는 큰 파우치에 넣는게 편합니다..)







왼쪽 구석에있는 건 이어폰 출력부에 이물질을 방지해주는 여분의필터입니다!!


필터가 분리형이기 때문에 분실될경우 여분으로 제공해준것을 쓰면되겠죠..







셀론토의 선을 보면...


선을 묶고있는 테이핑에도 


자신에게 맞는 이어팁의 사이즈를 잘 선택하라는 문구가 써있습니다..


밝은 흰색이라 매우 아름답습니다.


플러그 부분도 아기자기하고 깔끔하고요.


딱 보자마자 아.. 이건 휴대용으로 딱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XBA-Z5랑 소니 고급케이블을 같이 듣던사람이라..


케이블의 굵기가 너무 얇아서 충격을 살짝 먹었죠.







또한 은색의 이어폰 고정 집게도 제공이됩니다.


이 홀더는 왠지 아까 그 포장재의 아저씨같이 셔츠를 입은 상태에서나 어울릴법하네요.







이것도 그냥 플라스틱인 홀더들과 또 차별화되게 견고한게


느낌이 좋습니다.







이어폰 케이블의 굵기 비교를 잠깐해보았습니다.


지난번 리뷰에서 살펴본 젠하이저의 모니터링이어폰과의 비교...


휴대성이 극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셀렌토의 기본케이블에 미치지는 못하는모습..




 

 




이번에는 XBA-Z5에 물려쓰던 고급케이블과의 비교..


비교자체가 안됩니다...


셀렌토는 그야말로 휴대성을 극도로 올린 케이블을 제공하는군요.


순은선이라는데 그런걸 쓰는건 남의 일인줄 알았습니다..







케이블의 연결부도 상당히 작습니다.







은은한 유광 은색...







매우작고 뭉툭하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가 매우 버겁습니다..







오른쪽귀 유닛에는 케이블에도 연결부에 뭉툭하게 표시가되어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연결하게 되면 유닛쪽에도 그 뭉툭한 부분이 연계되게 되어있으므로


뭉툭한 표시가있는 케이블과 뭉툭한표시가 있는 유닛을 뭉툭한게 일직선이되도록


결합하시면됩니다... 그리고 연결부가 약간 휘어있는데 휘는 방향도


아까 그 포장박스의 아저씨를 유심히보면 잘 조정하실 수 있을겁니다.







결합한 후에 선을 펼쳐놓은 모습... 선이 꽤 길기 때문에


선 짧아서 짜증나는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다만 홀더를 사용하지않을떄 줄감개가 제공되지않아 오히려


선이 길어서 불편할 수 있겠지만, 선 자체가 얇다보니..


전 아직 크게 불편하진않습니다.


선은 패브릭 느낌은 아니고 코팅되어있는 느낌입니다..


약간 마찰력있는..







아까 위에서 말했던 이어폰의 출력부입니다..


타원형으로 되어있죠??

그래서 이어팁도 타원형 이었던 겁니다...


하지만 저는 쓰던 스핀핏을 계속 쓸것이므로 끼워보겠습니다.







네 잘 끼워지는군요... 이어팁이 타원형으로해서 착용이 되지만,


어쨌든 고정도 잘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개봉기 및 외관 후기였고요!!




간단한 청음기 및 사용후기를 쓰자면...


음... XBA-Z5와 비교해서 그리 대단한 이어폰이다... 이런생각은 안듭니다.


그게 어쩌면 당연한걸지도 모르고요..


셀렌토는 대부분 저음성향이고 악기소리가 보컬보다 좋다는 평이 많기때문에


XBA-Z5에 만족하던 저는 저음성향의 셀렌토를 선택한거고,


뭐 딱히 단점을 찾을 수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청음에서의 더 나은 장점을 찾기도 어려웠습니다.


한마디로 50만원짜리에서 셀렌토로 업그레이드한다고 엄청난 저음을 들을 수 있다는


기대는 버리셔야할거같고요...



제가 높은 점수를 주고싶은건 휴대성과 착용감입니다.


유닛이 작고 케이블도 그에 따라서 아기자기 하기때문에


파우치에 넣어서 보관하기 매우편하고요..


출퇴근길에 가볍게 착용할 수 있어서 너무기쁘고..


디자인이 귀에 쏙들어가는 디자인이라.. XBA-Z5의 프랑켄슈타인 착용샷이 안나와서 좋습니다.


이렇게 작은 유닛에서 좋은 소리가 나온다는것에 대해 만족스럽네요...



어떤 커뮤니티에서는 유저들이 저음성향 이어폰에서 종결이다..


무조건 추천한다.. 이러시는데 솔직히 말해서 극찬을 할정도로 엄청나지는 않아보입니다.


물론 저가이어폰을 사용하던분에 한해서 그런 놀라움을 느끼는건 당연한걸지도...


데이터를 통한 청음후기는 다른 커뮤니티도 찾아보시구요..




또한 셀렌토는 기본케이블이 좋지않아서 커스텀케이블을 사용하는게 좋다고 많이 하더군요.


문제는 그 추천하는 케이블이 20만원대의 고가의 케이블들이고,


셀렌토의 가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잘 선택을 하셔야겠습니다.


듣기로는 음색과 성향이 좀 많이 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구매하지않을 생각입니다.


보증이 5년이라서 중고가도 괜찮다는 셀렌토... 앞으로 늙어갈 5년동안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베이어다이나믹 셀렌토 리모트, 


세련된 저음 성향의 고가 이어폰 솔직 후기~! (Xenlento Remote)를 마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