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텔카이트입니다!
KFC에서 오랜만에 새로운 치킨버거를 선보였는데요.
그 이름하여 켄터키치킨버거입니다!
그런데 KFC 자체가 이미 켄터키프라이드치킨의 약자인데...(?)
일단 어떤버거인지 알아보기위해 KFC 홈페이지로 잠입..
가격은 매장가 기준으로 5400원이고, 미국에서 한번 출시가 되었나봅니다.
그런데 미국 전역을 뒤흔들어 완판대란이 일어났다고 하는걸보니 고정메뉴는 아니고
한정판으로 판매하는 모양.. 통다리살 치킨버거로 아메리칸 소스와 피클을 넣은
진짜 켄터키치킨버거라고 하네요.
일단 사진상으로는 미친듯이 바삭해보이는 치킨패티와 피클, 소스가 보이고
빵모양도 이제는 많은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해서 그런지 익숙한 브리오슈번을 사용했습니다.
홈페이지설명에 브리오슈번은 뺐네요...이게핵심인거 같은데..
없었으면 그냥 순살버거인데..
뭐 아무튼 이런때 매장가서 먹을 수는 없으니까(원래시켜먹음)
주문을 하였습니다.
배달최소주문금액을 맞추기위한 갖가지 음식들
다 꺼내놓으면 다소 미국적인 스타일의 포장지에 켄터키치킨버거가 싸여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 콘샐러드와 치킨너겟, 오리지날치킨 1조각, 핫크리스피치킨 1조각, 그리고 콜라
첫인상은 생각보다 매우 작다고 느껴지는 크기
그리고 길거리에서 팔것같은 포장재 비쥬얼..
치킨은 박스에 담아져서 왔고
콘샐러드는 유통기한이 일주일도 안될정도로 매우 짧습니다.
솔직히 KFC 치킨너겟은 먹어본적없는데 먹어볼까하고 시켰는데...
어째 그냥 종이봉투에 담겨져온 모양새부터 맘에 안들었는데...(계속)
직접먹어보니 이건 진짜...
냉동식품으로 대량판매하는 치킨너겟의 딱 그 수준...
사이드는 절대 이걸 선택하면안됨..
맥너겟은 소스도 통에 담은거주고 그래도 엄청바삭해서 먹을만한데 이건...
그리고 주문한 치킨두조각...
오리지날치킨은 엉치부위가 왔고, 핫크리스피는 날개부위가 왔습니다.
가끔 배많이 안고플때 닭가슴살 주면 약간 빡침..
콘샐러드도 이천원정도하는데 양은 롯데리아보다 많고 맛있는 편
자 이제 대망의 켄터키치킨버거를 보겠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여러분이 딱 포장지를 열자마자 보이는 그 버거의 모습입니다.
광고가 아니기때문에 절대 각도보정을 하지않습니다.
생각외로 광고에 나온 버거처럼 치킨이 매우 바삭해보입니다.
보통 순살을 좋아하고 바삭한걸 좋아하는 분들이
KFC 블랙라벨치킨을 선호하는데 그만큼 바삭함..
빵은 달달한 브리오슈번입니다.
진짜 이 빵이 버거의 맛을 좌우할정도로 부드러우면서 쫀득하고, 달달한 식감
버거를 열어보니 아래쪽에는 피클과 오묘한 소스가 뿌려져있었고,
위쪽에는 하얀소스가 뿌려져있었는데... 어느것이 아메리칸소스인가 하면..
찾을 수 없어 두개모두 시크릿 아메리칸 소스로 정의해본다..
다만 아래쪽 소스는 수분기가 많아서 튀김옷이 눅눅해지는 단점이 있었다.
몇입 먹어봤는데 괜찮은 맛이난다.
브리오슈번의 달달한 맛과 소스의 적당한 크리미함이 어우러지면서.. 좋은데
사실은 기존에 출시된 맥도날드의 핫크리스피버거와 롯데리아의 엉치살 티렉스 버거...
그리고 맘스터치의 싸이버거와 큰 차이는 보이지않는다.
가장 큰 차이는 브리오슈번을 사용해서 식감이 뛰어나다는것!
번외로 가끔 먹으면 너무 맛있는 오리지널 치킨이다.
국내에서는 핫크리스피에 비해 인기가 없다고하는데..
(첫입 한정으로) 베어무는 순간 켄터키의 맛이 느껴지는 치킨이랄까..
아무튼 켄터키치킨이 꽤나 만족스러워서 색다른 이쪽도 더 맛있게 느껴졌다.
한번쯤 먹어볼만한 맛..
이상으로 KFC 신제품 켄터키치킨버거&치킨너겟 솔직 후기~! 를 마칩니다.
블로그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