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간략하게 핀마이크 구매후기를 남길까한다.
일단 게임용 마이크 + 취미방송용으로 헤드셋없이 쓸만하지않을까 해서 구입을했다.
핀마이크는 TV프로그램 예능같은데서도 흔히 사용하는 마이크다.
배송이왔는데 박스 디자인은 생각보다 깔끔했다.
가격은 배송비포함 2만원정도하는데 프로페셔널 핀마이크라고 한다.
목부분에 걸수있는 마이크클립이 기본으로 달려있고,
충분한 2M 케이블을 가지고있다.
3.5mm 마이크잭으로 3극 4극을 지원해서 스마트폰 및 컴퓨터에 장착가능하다.
용도는 개인방송 및 음성채팅, 유튜브 등 영상용으로 쓰면되는데..
과연 어떨까?
슬라이드 형식으로 개봉이 가능했다.
열어보니 제품은 파우치에 들어있다.
파우치안에 있던 핀마이크랑 구성품을 꺼낸모습이다.
클립과 3극 젠더도 보인다.
마이크선은 깔끔한 정리를 위한 벨크로가 마련되어있었다.
띠가 두개인 3극 젠더를 연결하면 컴퓨터에 사용이 가능하고,
띠가 세개인 4극 기본상태에서는 스마트폰에 꼽아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폼이 제공되어서 잡음과 바람을 차단시켜준다.
체결은 위와같이 폼 밑에 바로 끼우면된다.
마이크핀은 집게부분이 매우 튼실해서 한번 물면 떨어질일은 없어보인다.
사용결과... 핀마이크는 정말로 야외용으로 손을 프리하게 사용할때만 이용해야한다.
기본적으로 감도가 높기때문에 자신의 목소리와 인접한 소음이 어느정도 녹음이되고,
컴퓨터게임을 한다면, 마우스와 키보드소리가 크게들릴 수 밖에 없는 구조..
게다가 별도의 사운드장치를 사용하지않는다면, 기본적으로 입과 거리가 있는 상태에서 녹음이 되기때문에
소리가 매우작다... 그래서 소리를 증폭이라도 하게되면 또 소음까지 같이 커지는 문제점이 있기떄문에
매우조용하거나 야외에서 사용하는게 제격이다.
물론 게임용으로 대화를 하는데에는 음질에 큰 문제가없지만,
실제 장시간의 인터넷방송이라던지 고음질의 스튜디오작업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제품이다.
정말로 영상을 찍을때 두손을 활용하지않으면서 책상에 앉지못하는 경우에 한해 사용하면
좋은 제품이고, 음질이 만족스럽지못하기 때문에 책상에 앉아 녹음등을 하겠다면
절대 말리고, 차라리 구즈넥마이크 등의 입에 가까이대고 말하는 마이크가 속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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