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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 Food Story/편의점 먹을거리

GS편의점 2가지 고기많은 도시락 진지 후기~!

by 유스위스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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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오늘은 GS편의점 2가지 고기많은 도시락을 먹어봤습니다. 저번에는 고기진짜많은(고진많) 도시락을 먹고 나쁘지않았는데요. 이번에는 어떨지 살펴봅시다.

 

 

우선 2가지 고기많은 도시락은 GS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도시락 시리즈입니다. 용기크기는 고진많 도시락과 같이 30cm정도에요. 30cm정도면 가정용 23L급 전자레인지는 되어야 회전하면서 데울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가격은 4500원이고, 칼로리가 좀 높게 표시되어있네요. 851kcal로 도시락 중에서는 탑급 칼로리입니다. 중요사항으로는 제육볶음과 소불고기가 듬뿍 들어간 도시락이라고 하네요.

 

 

원재료를 보면 돼지고기는 앞다리살(미국산)과 소고기 앞다리살(미국산)으로 주요 고기반찬 모두 수입산을 사용합니다. 쌀만 국산이고 대부분은 수입산으로 구성된 글로벌 식품..이네요. 고기를 제외하면 원산지표기가 없어서 국산인것으로 보입니다. 특이하게 김치에는 아스파탐이 들어가있네요.

 

 

수입산으로 구성된 고기반찬 도시락이라 그런지 무게감이 상당했습니다. 가격이 4500원으로 절대 싼편이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 값은 해야겠죠. 주요반찬인 고기류는 꽤 양이 많아보였고, 나머지 부가반찬들도 일반적으로 도시락으로 많이 사용하는 친숙한 반찬들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소시지케찹볶음은 물론 메추리알, 계란말이조각, 볶음김치가 구성되어있어서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좋은 어필을 할 수 있을거같습니다. 

 

 

 

고기반찬도 미국산이라 양이 상당했어요. 소불고기는 고기만있는게 아니라 버섯이라던지 야채가 같이 잘 조화되면서도 살코기가 많은게 좋아보였고, 제육볶음은 사진처럼 엄청 빨갛게 조리되어 매울거 같았습니다. 사실 미국산 양념육은 1kg에 만원도 안할정도로 마트에서 싸게 팔리는 저렴한 고기들이기 때문에 많이 넣어주는게 당연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밥은 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별로 찰지지않은 밥이 포장되어있었습니다. 밥은 진짜 꽉꽉 눌러담아서 고봉밥을 만들어놨더라고요. 원래 그런지 제가 산 것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용기 위로 살짝 솟을 정도로 담아져있더라고요.

 

 

일단 먹어보니 소불고기는 일반적인 불고기처럼 달달하면서도 야채들이 같이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저는 미국산 고기를 자주먹기때문에 자주먹지만, 수입산을 꺼리는 분들은 피하시는게 좋아보여요.

 

 

소시지는 어묵소시지 그런거 아니고 비엔나 소시지로 만들어서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그런데 양념한지 좀 되었는지 쭈글쭈글하더라고요. 소지지쪽에도 깨도 뿌려져있고 옛날 급식에서 먹던 그 맛을 다시..

 

 

제육볶음도 양도 나쁘지않고, 꽤 매웠어요. GS쪽 제육볶음이 꽤 맵더라고요. 살짝 감돌고 마는게아니라 캡사이신이 느껴지는 제육볶음 맛이라서 장이 안좋으면 소화에 지장을 줄 정도입니다. 물론 양이 많지않아서 그렇게 큰 증상은 없고 맛있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2가지고 고기많은 도시락은 양과 반찬 구성으로만 놓고 보면 괜찮은 도시락입니다. 하지만 고기는 다 미국산이기 때문에 본인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시면되겠네요. 요즘은 도시락이 가격은 높이면서 고기는 수입산을 사용하기때문에 선택지가 많지는 않은 편입니다. 적당히 추천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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