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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아노 1800

[7부] Anno 1800 학자주택지 건설 및 연구소와 만국박람회 무한가동

by 유스위스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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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이번에는 7부인데요. 학자주택지를 건설하고 연구소 및 만국박람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이제 슬슬 쉴새없이 날아오는 메시지들의 공해를 피하기위해, AI들이 내지르는 말들은 차단했는데요. "캐릭터 의견 숨기기"를 클릭하면 신문기사등에 대한 ai의 반응을 안볼수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가 이민올때 수락할지 묻는 메시지는 "모든 관광객 받아들이기"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때 전설 전문가는 표시됩니다. 그리고 도로에 나있는 시각적인 전기공급효과인 전봇대는 "전봇대 표시"를 끄면 없앨 수 있습니다. 전봇대있으면 너무 지저분하거든요. 기타 옵션은 "게임플레이"에 있기때문에 조정을 하면 비교적 조용히 겜을 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학자주택지 건설시작입니다. "학자 주거지"는 엔베사 퀘스트를 모두 깬 후에 "연구소" 건물에서 교정확장허가서를 받아야합니다. 교정확장허가서 연구에는 기술자인력 1만명 투입기준으로 10분이걸리며(보통빠르기기준), 1개 연구에 5개의 주택이 제공됩니다. 10분을 가장빠르게해서 3분정도기다리면 학자주택지를 5개씩 지을 수 있어요. 일단 배치는 최대한 많이 배치하면서 무난한 스타일로 계획을 했습니다. 이제 딱히 계획컨셉도 떠오르지않고, 인구밀도가 너무 낮아서 물자가 넘쳐나기 때문에 조금 과밀로 지어보려고 했습니다.

 

 

반쯤 건설됐을때 모습입니다. 3분마다 5채씩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느리지는 않지만, 가장빠르게 설정해야 빠르게 지을 수 있다는게 참.. 기다림의 매력이더라고요. 교정확장허가서를 연구하면 다른것들은 연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택지를 늘리는데 집중해야했습니다. 연구포인트는 나중에 많이 쓰일 것 같아서 주거지를 많이 확보하려는 생각이었습니다. 일단 외견상으로는 노동자주택같지만 훨씬 큰 크기에요. 뭔가 학자는 아주 새로운 색상의 집이 어땠을까도 싶네요. 예를 들면 하얀색이라던가.. 주택 가운데에는 학자들의 상징인 연구소를 배치해뒀습니다.

 

 

모두 건설하고 나니 이정도가 대충 나오더라고요. 대칭으로 하고싶은데 절대 대칭이 안나옵니다. 이제 트릴로니곶도 땅이 얼마 없어요. 이제 궁전하고 만국박람회로 멋지게 지을 학자주거지 옆 공간만 남은 상태라.. 

 

 

생산시설 곳곳에 무역연합으로 효율도 좀 올려주고싶은데, 투자가가 적은편이라 기술자를 투자가로 올려서 영향력을 올리고 싶은 충동까지 들정도에요. 무역연합이랑 시청, 함대등에는 영향력이 사용되는데 후반이되니까 영향력이 너무 부족하더라고요. 물자는 충분하기때문에 모든 기술자 주택을 투자가로 올릴 수는 있지만.. 기술자도 이제 써야할 곳이 생겼으니까요. 바로... "학자 물품 충족"

 

 

제일 먼저 충족한 것은 중산모입니다. 중산모는 본래 신대륙이 원산지인데요. 우연히 전설 제인 스미디 부인께서 방문해주셔서 중산모를 때때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양 농장과 작업복 공장을 무역연합 범위에 모두 포함시켜서 막강한 생산체계를 만들자... 중산모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트릴로니 본섬 옆에 작은 편물공장을 놔둔 보람이 있었네요. 덕분에 물품 하나는 벌었고, 재고가 꽉차면 더 이상 생산을 안해서 부가적으로 중산모가 안나오기때문에 무역을 통해 구대륙 본섬으로 옮기고, 구대륙의 편물공장(작업복)은 하나만 남기고 다 부셔버렸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더 최적화시켜서 중산모가 뽑아져나와요..

 

 

하지만 그건 운이 좋았던 것이고, 전화기나 맞춤복, 신발 등은 트릴로니의 다른섬에 생산라인을 갖췄습니다. 학자 2만명 정도되면 이정도로 물품당 공장을 10개씩은 지어야 수요충족이 됩니다. 알사라미등으로 최적화해줘도 8개 정도는 지어줘야할 거같네요. 덕분에 놀고있던 기술자들이 일자리를 찾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런 공장 뒤에는 엔베사의 착취가 있었습니다. 학자는 태생이 엔베사이기 때문에 엔베사에서 생산되는 품목들을 요구하는데요. 이런 상황이다보니 엔베사에는 대규모의 농장이 자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엔베사에는 운하가 있기때문에 지옥 그 자체에요. 배치하다보면 수로를 놓는게 대충 감이오지만, 처음에 할때는 지옥이었답니다. 일부품목은 엔베사 본섬의 장로들이 참아가면서까지 타국에서 연구하는 학자들을 위해 희생하고 있었던 것이죠...

 

연구소에서는 허가서의 개념으로 연구가 진행된다.
모든 허가서는 해당 건물이나 사물에 1회만 적용된다.

본격적으로 학자의 연구소를 알아보면, 학자주거지를 늘리고 만족시켜주면 연구포인트를 줍니다. 연구포인트는 주거지를 늘리다보면 한도도 늘어나고 채워지는 속도도 빨라져요. 모든 연구는 1회에 교정확장허가서처럼 보통시간 10분이 걸리며, 연구가 완료되면 허가서개념으로 1회가 적립됩니다. 그리고 그 허가서는 모든 세션을 통틀어 통용됩니다.

 

 

만약 위와 같이 점토 매장지가 주택단지에 방해가 된다면, 이 점토매장지의 위치를 옮길 수 있습니다. 이때 연구소에서 해당 자원을 이동하는 허가서를 1회 연구해서 득해야하죠. 그리고 활성화되는 "점토 매장지 이동" 버튼을 누르고 옮기면됩니다.

 

 

그 다음 이동위치를 결정하면 주요 발견이 소모된다고 확인을 요구합니다. 확인을 누르면 해당 위치로 자원이 이동합니다. 다만, 산에 붙어있는 고정된 광산자원의 경우에는 위치이동은 안되고 광산의 종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철광산을 아연광산으로 바꾼다던지 말이죠. (물론 금광은 해당안됩니다..)

 

이런 기능은 연구소내에 다양하게 있으며, 토착자원까지도 바꿀 수 있게됩니다. 연구소를 지으면 기본적으로 미니맵위에표시되는 토착자원 아이콘을 눌러 손쉽게 변경할 수 있고, 모든 세션 통용이므로 엔베사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한번 연구되면 쭉 되는것이 아닌, 연구1회에 1회만 사용가능한 허가의 개념이므로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는 없고 가장빠른시각으로 돌렸을때 3분정도를 기다려야합니다.

 

 

그리고 연구포인트를 활용해서 아이템을 발견 할 수 있는데요. 위 사진처럼 전설이 자주 발견됩니다. 그런데 이 발견은 플레이어가 획득한게아니라, 연구에서 발견을 한거에요.

 

 

발견된 대상은 "아이템 개발"을 통해서 연구포인트와 기술자 인원을 투입해 만들어야합니다. 이때도 보통시간으로 10분이 걸리기때문에 원하는 걸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지만, 계속 생산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또한 기술자인력을 만명을 투입한 기준이기 때문에 트릴로니에 기술자가 충분히 보유되어 있어야합니다. 투자가만 있으면 연구컨텐츠 못해요..

 

 

아이템 개발이 끝나면 전설 아이템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전설 아이템은 문화아이템들도 있지만, 인물이나 기계같은 것도 발견해놓고 제작할 수 있어서 참 편리해요. 더 이상 교도소나 중립NPC에게 가서 주사위 놀이를 안해도되네요 ㅎㅎ

 

 

그리고 지난시간 건설했던 만국박람회에서는 전시회를 열 수 있는데요. 박람회에 필요한 물품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곳곳에의 섬에서 본섬으로 물자를 미리 날라놓고 개최만 하면되는 여건을 만들었답니다. 전시회를 개최하면 최대 에픽에서 전설까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말로만 듣던 퍼트위 터보발전기를 얻었답니다. 모든 생산건물에 전기를 제공해주는 아이템인데요. 정말 엄청날 거 같지만.. 무역연합에 포함된 생산건물만 효과를 받고, 무역연합은 기본적으로 대량의 생산시설을 집합시키는데, 그러한 대량 생산시설이 입지한 곳은 보통 전기를 뚫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용하기 애매한 기계중 하나죠.

 

 

건설 박람회에서는 여러가지 꾸미기 아이템을 줍니다. 정말 레어아이템인 수로까지 주는데요. 엔베사에서 주는 그런 운하개념이 아니라 정말 꾸미기 아이템입니다. 주의할 것은 등급이 낮은 상자랑 높은 등급이랑 주는 꾸미기가 달라서 종류별로 모으려면 낮은등급과 높은 등급 모두 개최해야합니다. 건축은 그래도 종류가 고정되어있는 편같더라고요.

 

 

이렇게 이쁘게 수변공간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모아야겠죠... 갯수가 있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전시회는 한번에 하나씩만 열리기 때문에 종류별로 언제 다 모을지 감도 안와요.

 

 

구대륙섬은 주거는 점점줄어들고 생산거점으로 변하는 중입니다. 정말 생산시설별로 10개이상씩은 지어야 원활해져요. 주택수가 적어지니까 인력관리도 잘해야되더라고요. 안쓰는 공장은 쉬기도하고.. 재고가 꽉찼을때 공장가동이 중단되면 노동력은 그대로 먹기때문에 생산중단건물을 일일이 중지시켜줘야하기도하고요.

 

 

무역로만 40개가량되고, 투입된 화물선만 백 척 이상이라 이제 하나하나 컨트롤하기도 힘듭니다. 엔베사쪽을 AI들이 다먹어서 조만간 몇개가져오려고 무역로 위치 조정도 해줬어요. 맵 끝에 지구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적군 섬을 어느정도 피해서 다니게 설정 할 수 있거든요.

 

 

연구소 덕분에 점토매장지를 하나치워서 직공주택지를 약간 늘려줬습니다. 옆에 광산들도 좀 치울 수 있으면 좋을텐데..

 

 

제일높은 직공주택지에서 바라본 도시 풍경입니다. 직공인구가 늘어서 투자가랑 대형 공원을 같이 쓰게 입구도 뚫어줬어요. 이제 개발할 땅이 없어서 꾸미기도 거의 끝이난 것 같습니다. 피날레인 궁전과 만국박람회 스페셜 플레이스만 남은 것이죠. 이제 북극퀘스트와 마지막 궁전꾸미면 아노1800의 컨텐츠는 다 즐긴 셈이 될테죠.

 

 

그리고 엔베사는 왜이렇게 프레임드랍이 생기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래픽카드는 놀고있고, CPU도 일반적인 상태인데 프레임이 20FPS라니.. 10700K에 2070S인데 정말 심각한 최적화가 아닐 수 없네요. 다이렉트12에서는 좀 더 나은거 같긴한데, 무역로 설정하면서 한글을 입력하면 팅기기 때문에 다이렉트11밖에 못써요 ㅠㅠ.. 특이한점은 램을 20기가나 쓰고있다는 건데, 제 컴퓨터가 32기가 램이라서 다행이지 램도 터질뻔했네요.

 

이번화에서는 학자와 연구소, 만국 박람회에 대해알아봤고 다음에는 북극퀘스트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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