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신제품 커넬골드문 버거 솔직 후기~!

2020. 12. 5. 13:54Place & Food Story/패스트 푸드

 

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오늘은 KFC에서 새로나온 커넬골드문 버거를 먹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버거였어요.

1. 제품 패키징


 

KFC 커넬골드문 버거는 커넬통다리버거의 업그레이드 버거라고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포장지를 봐도 똑같이 커넬이라고 써져있는 것으로 봐서 다른버거 라인업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같은 포장지를 공유하기 때문이죠.

 

 

업그레이드 버거맞는지 굉장히 두툼한 두께와 무게를 자랑합니다. 그냥 커넬통다리버거도 크긴한데 이건 더 커요.

 

 

포장지를 살짝 젖히면 버거가 드러나는데... 정말로 바삭해보이는 크리스피치킨이... 버거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야채와 치즈등 맛있는 재료가보이네요.

 

 

밝게해서보면 정말 대단해보입니다. 사실 이 정도 비쥬얼은 블랙라벨폴인치즈버거라는 KFC의 프리미엄버거에서 비슷하게 봤던 느낌인데요. 굉장히 풍성해보입니다. 맥도날드의 상하이 같은거랑은 비교불가..

 

 

살짝 위를 들어보면, 슬라이스햄두장과 거대한 오이피클, 양상추, 양파, 계란후라이, 치즈 등이보여요.

 

 

계란후라이는 특이하게 딱 원형으로 되어있어서 버거와 일체감을 줍니다. 치즈를 계란후라이와 치킨사이에넣어서 고정을 시킨 것 같은 느낌... 아 정말 딱 보면 열량도 높을거 같고 맛있겠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2. 맛은 어떨까?


 

커넬통다리버거랑 같은 느낌의 버거이지만, 추가적으로 계란과 슬라이스햄, 치즈가 들어가있어서 굉장히 풍성한 느낌입니다. 통다리살 치킨필렛도 수준높게 튀겨진데다가 크기도 엄청 큰 편이라서 환상의 콜라보..

 

맛을 평가하자면 블랙라벨폴인치즈버거는 너무 느끼해서 다 못먹는 느낌이라면, 커넬골드문버거는 느끼함이 확 줄고 야채가 더 풍성한 느낌이어서 밸런스가 잘 맞았습니다. 뭔가 물에 불려서 촉촉한 양파슬라이스가 있어서 촉촉하더라고요. 정말 통다리살 치킨버거의 원탑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물론 가격이 7000원대로 저렴한 라인업은 아니지만, 한번이상은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말 타사의 치킨버거는 저리가라할정도에요. 대적할 상대는 맘스터치수준밖에..

 

 

치킨 몇조각을 같이 사서 먹었는데, 버거의 양이 상당해서 놔두고 다 먹질 못했습니다. 아마 많이못드시는분은 반으로 잘라서 나중에 데워먹으셔야할정도로 크기가 큰 버거입니다. KFC 신제품 버거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