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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PC 게임

사이버펑크 2077 출시전 게임성 논란이 일었습니다.

by 유스위스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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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3의 개발사 CDPR이 제작하고 2020년 12월 10일에 출시하는 사이버펑크 2077에 대한 게임성 논란이 출시 몇일을 앞두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사이버펑크 2077은 수차례 발매일을 연기하며, 최근 11월 19일의 발매예정일조차 3주가량을 연기하면서 RTX3080을 사면서 준비한 많은 게이머들에게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특히 연기이후에는 개발자와 경영진사이의 불협화음이 있는게 아니냐는 소문까지 돌았는데요.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사이버펑크2077의 유출플레이 영상을 공유하면서, 유출된 영상에서 보여지는 캐릭터들의 엉성한 모션과 각종 빈약한 효과음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유출된 영상을 보면 정말로 캐릭터가 엉성함을 넘어 심각하다고 느낄수준인데요. 물론 버그로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겠지만 꽤나 걱정스럽습니다.

 

 

물론 이 유출본들은 플레이스테이션 전용으로나온 콘솔버전이기 때문에 그래픽과 효과를 조절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전에 공개한 플레이영상들에서는 수려한 그래픽을 보여줬으니까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를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당 유출 플레이 영상 등은 저작권을 이유로 다 삭제되고 있는 상태로 이미지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출시가 임박하면서 계속 유출영상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CD 프로젝트의 10월 12일 공지에서 대표 마르친 이빈스키가 무려 2월에 취소했던 한국어 음성더빙 재개를 발표한 이후, 최근에는 또 한번 트윗으로 출시일인 12월 10일에 랭귀지팩도 같이 제공되어 한국유저들에게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국내팬들은 조금 더 일찍 한국어 더빙을 즐길 수 있게되었지만, 만약 게임성이 굉장히 낮은 상태로 출시가된다면 7년을 개발한데다가 1년이상을 더 기다린팬들의 원성으로 평가가 더 심각해질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또한 동 사의 작품인 위쳐3가 확장팩을 제외하고 메인퀘스트만 40시간정도의 분량을 보여주었으나, 일부의 사전 플레이 유저들은 이번 사이버펑크 2077에서는 메인 플레이타임이 20시간이 되지않을거라고 하네요. 위쳐3가 호평받은 것은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엄청난 분량의 스토리덕분이었는데요. 사이버펑크2077이 서브퀘스트를 통해서 어느정도 플레이타임을 보강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한편 예약구매의 경우 디지털버전은 게임구매 플랫폼인 GOG.COM나 스팀, 에픽게임즈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기타 제품키는 국내 오픈마켓인 옥션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일 남았으니까 아직 예약구매를 하지않으신분들은 좀 더 지켜봐도 괜찮을거 같아요. 과연 위쳐3의 아성을 넘을 것인지, 뛰어넘지못하고 처참한 결과로 귀결될지는... 신 만이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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