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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Story/40큐브 수조(20.10.09)

블러디메리 새우 수조 리셋후 2달 근황

by 유스위스 2021. 10. 10.

어느덧 새 수조로 리셋한지 두달이된다.

 

 

현재 수조는 리셋한 보람이 있을 만큼 잘 흘러가고있다.

 

 

더 이상 죽는 개체를 눈으로 확인하는 일도 없고, 성체의 개체수는 일정하게 50~60마리정도로 유지되고 있다.

 

 

먹이반응도 생이새우류 답게 폭발적이다..

 

 

특이사항이라고 한다면, 리셋 전에는 치새우가 한두마리 보일까 말까였는데 리셋 후에는 역시 생이새우류 답게 엄청난 번식력을 자랑하고 있다. 치새우 생존률이 좋다는 반응이기도하고.. 어린새우나 준성비인 애들도 많이 늘어나서 어린새우들이 성비 개체수만큼 생겼다. 리셋초기 한 두마리 있었던 것에 비하면 하늘과 땅차이다.

 

 

부세도 환경에 적응해서 1촉을 3촉으로 나눈 맨 앞라인 부세가 잎을 계속 내고있고, 전반적으로 영양분을 먹고 무럭무럭 잎을 내고있다.

 

 

분촉한 부세에서 잎이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원래 잎이 좀 쭈글쭈글한데 환경에 따라 작고 둥근잎이 나기도하는듯

 

 

하도 많이 자라서 분촉을 해줬던 부세 뭉텅이도 잎이 크게 자라고 있어서 풍성해보인다.

 

 

먹이반응은 매우좋아서 주는대로 다 먹는다.

 

 

이제 확실히 준성비쯤에는 주황색이다가, 성체가되면 블러디메리 특유의 붉은색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했다. 선별시에는 아주 투명한 개체가 아닌이상에는 성비가 될때까지 지켜보는게 좋겠다.

 

 

아쉬운점은 조개류가 박멸이 되지않았다는 것이다. 셋팅 초기에 유목과 수초를 충분히 씻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조개류 성체들이 많이 숨어있었고, 셋팅 후에도 돌아다니는 성체들을 꾸준히 잡아줬으나... 꾸준히 나와서 포기한 와중에 또 엄청나게 불어나서 수조벽면을 거의 점령했다. 추가적으로 작은 물벼룩도 폭번중인데.. 원래 없던 녀석이라 소일쪽에서 발생하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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