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디메리 수조 리셋 후 5개월 경과
2022. 1. 22. 22:21ㆍ애완동물 Story/40큐브 수조(20.10.09)
지난번에 부세와 유목을 구입했었다. 유목하나가 가라앉지않아서 세팅을 미뤘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활착시켰고 아래와 같이 셋팅이 되었다.
현재 수조상황은 붓이끼가 밑에서부터 번식중이고, 부세와 나나일부잎에 붓이끼가 꽤 낀 상태다. 새로 활착한 부세들은 수중화 개체라 성장을 잘하고 있다.
왼쪽이 좀 정갈한 느낌이라면 오른쪽은 삐쭉삐쭉한 느낌..
본드로 활착을 어떻게 시키긴 했는데, 활착시키기가 좀 까다로웠다. 이번 부세들은 거의 소형종이라 군데군데 비어서 이쁘지가 않아보인다. 다만, 비싼 수중화개체라 죽는 개체없이 잎을 내고있다.
정리 중에 과하게 긴 줄기(벌브)나 너무 작아서 활착하기 까다로운 부분은 정리를해서 소일에 심어놨다. 일부 벌브에서는 새싹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잘 자란다면 좋겠다.
새우들은 현재 번식을 아주 활발하게 하고있다. 가운데 보이는 대왕새우가 이 수조의 주인이다. 발색은 다들 무난한 정도로 나타나고 있다. 선별을 잘 해주지않았다보니 대왕녀석같이 다크한 색감의 새우가 많이 태어난 것 같다.
새우구슬을 주니 아주 잘먹는다. 처음 리셋할때 많았던 성비들은 대부분 생을 마감한 것 같고, 어린녀석들이 대부분이다.
어린새우까지합하면 60~70마리정도 되지않을까싶다. 수조 크기때문에 일정 개체 수 이상 늘어나지않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