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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IT&TECH 제품 리뷰

방송용 및 게임용 스탠드마이크 TSG GM200U 솔직 후기~!

by 유스위스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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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카이트입니다.

 

오늘은 6년만에 마이크를 구매해봤답니다. 기존에는 컴소닉 CM-5010 PRO를 썼었는데, 연식이 되고 연결부가 낡아서인지 가끔 이상한 잡음도 들리고 크기가 커서 바꿔봤어요.

 

 

TSG GM200U의 가격은 5만원정도로 꽤 비싼편입니다. 패키징 자체는 가격대에 맞게 매우 두꺼운 박스패키징으로 되어있었습니다.

 

 

2년전에 가벼운 핀마이크를 TSG에서 구매했었는데, 박스 디자인이 비슷하네요.

 

 

후면부에는 스펙과 다양한 기능들이 나열되어있습니다. 일단 소음이 심한 곳에서 유용한 단일지향성 마이크이고(입부분에 가까이 하면 주변소리는 입력이 덜됨), 터치방식의 음소거버튼, 모니터링 헤드폰단자와 볼륨조절버튼, 사운드카드내장, 메탈 스탠드, 전원표시 LED 등이 있습니다.

 

 

개봉은 옆으로하게되며 씰이 붙어있습니다.

 

 

패키징이 전반적으로 굉장히 견고합니다. 플라스틱에 제품이 포장되어있는데 크기가 생각보다 더 작습니다.

 

 

구성품은 마이크 본체와 윈드스크린 커버, USB-A to USE-C 케이블이 있습니다.

 

 

특이하게 실리카겔이 드러있는데 이런것도 작은 배려이겠죠. 알아보니 디자인 및 판매회사가 국내회사더라고요. 물론 제조국은 중국이긴 합니다.

 

 

꺼내보면 굉장히 작은 마이크본체가 나오며, 마이크 머리 부분은 길쭉한 모습입니다.

 

 

스탠드에는 +와 -기호 그리고 가운데 동그란 버튼이 있습니다. 가운데 동그란 버튼은 놀랍게도 터치식버튼입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기호버튼을 누르면 게임기 버튼의 질감이 나며, 단순히 모니터링에 쓰이는 볼륨조절버튼이기 때문에 방송을 전문적으로 하거나 하지않는 이상 일반적으로는 크게 유용하지는 않습니다. 가운데버튼은 계속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계의 연결은 USB 케이블을 통해 컴퓨터로 연결하게되며, 컴퓨터부분은 USB-A타입입니다.

 

 

3.5파이 단자도 존재하긴하지만, 이건 헤드셋을 연결해서 마이크에 녹음되는 소리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공간으로 여기에 연결해서 스마트폰에서 녹음을 할 수는 없습니다.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녹음하려면 양쪽이 USB-C타입인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해당 케이블은 최신형 안드로이드폰 대부분이 기본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있음)

 

 

마찬가지로 사용설명서에도 해당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하단부에는 고무보호필름(?)이 붙여져있으며 제거하면 쫀쫀한 고무 바닥이 됩니다. 스탠드 자체가 메탈이라 무게가 꽤 있는편이고 아래 고무도 뻑뻑해서 절대 미끄러지지않을 구조입니다.

 

 

TSG GM200U 마이크의 스탠드 가운데 불빛이 초록색이면 마이크가 작동한다는 뜻이고, 살짝 터치하면

 

 

위와 같이 붉은색이 되면서 비활성화 됩니다. 따로 소리가 나거나 하지는 않고, 감압식이 아닌 정전식 터치이므로 가볍게 키고 끌 수 있습니다.

 

 

크기 자체가 작은폰인 갤럭시 S21의 절반 크기라 책상 공간 활용도가 좋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던 컴소닉 필라 CM-5010 PRO와 비교해보면 일단 스탠드 크기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제 책상이작은편이라 키보드도 텐키리스를 사용하는데 기존 마이크는 둘데가 너무없었어요. 또한 은색 연결잭 크기가 너무커서 걸리적 거렸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보면 알 수있듯 TSG GM200U의 스탠드가 굉장히 작기 때문에 일단 수납걱정은 덜게됩니다. 구즈넥자체는 길이는 비슷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기능을 실제 살펴보니 처음에는 음이 깨져서 잠깐 고민했는데 USB선을 제대로 꽂아보고 마이크와 입 거리를 일정거리만큼 띄우니 잡음없이 깔끔하게 녹음이 되었습니다. 마이크에 입을 너무 가까이대면 음이 깨지는 현상이 생기더라고요.

 

자체 녹음 볼륨역시 사운드카드를 장착하고나와서 기본 볼륨만 100으로 해놓으면 각종 게임들 에서 보이스 볼륨 조절없이도 적당한 볼륨으로 나왔습니다. 2016년형 CM-5010 PRO를 사용했을때는 소리가 너무작아서 엑스스플릿에서 볼륨을 엄청 키워서 노이즈가 발생했었는데, 시대도 많이 지났고해서(?) 마이크도 많이 발전한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유튜브 영상 취미로 올릴때 녹음하는게 귀찮았었는데 마이크도 작고해서 전보다는 마이크를 활용한 영상을 더 올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굉장히 작고 심플한게 정말 마음에 쏙 들어요. 

 

TSG GM200U 스탠드형 마이크는 추천하나요? 라고 물어보면 가성비 마이크로는 좀 그렇고 책상 공간활용이나 깔끔한 느낌..에 적당한 지향성 마이크를 사용하고 싶은분들이 구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규모가 큰 방송이나 영상 제작하시는분들은 더 좋은 마이크 쓰시는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평타는 치는 작은 마이크라고 기억하심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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