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텔카이트입니다.
오늘은 최근 4070ti로 업그레이드한 제 컴퓨터에 새 고용량 SSD를 달아줬습니다.
요새 Nvme M.2 SSD가 저렴하게 시장에 나오고 있어서 무려 2TB로 구매하였습니다. 제품은 970 EVO Plus로 삼성라인업에서 중급정도되는 SSD입니다.
사은품으로 제공된 나사도 같이왔네요. 비싼건 아니지만 없으면 슬퍼지는 물건이죠.
읽기속도 3500MB/s이군요. 기존에 쓰던 SSD하나가 NVME가 아니고 SATA 방식이라 이번에 구매하게되었는데요. 기존 SATA방식 SSD는 속도가 500MB/s 정도였습니다.
후면엔 홈페이지를 방문하라고 여러언어로 도배되어있고, 별 내용은 없네요.
이 제품의 생산일은 23년 2월말으로 2주전에 생산되었네요.
패키징을 개봉하면 잘 포장된 970 EVO Plus가 보입니다. 이쁘네요.
그 밑에는 사용 설명서가 붙어있었는데요.
제품보증서와 함께 삼성 매지션이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라는 인쇄물도 하나있습니다.
꺼내보니 검은색의 SSD위에 스티커가 붙여진 모습이며, 생산국은 대한민국입니다.
제가 원래 쓰던 다른 NVME SSD중 하나는 970 EVO로 970 EVO PLUS의 전작입니다. 제조일은 2020년 8월이네요. 그때 500MB도 10만원 넘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현재 사용중인 SATA SSD의 모습입니다. 이거는 그냥 노트북 샀을때 옵션으로 선택한 삼성제품이라 OEM 이에요. 당시 NVME 처음나왔을때 노트북에 달려나왔던 초기제품입니다.
꺼내놓고 비교해보면 SATA방식은 우측에 홈이 2개고, NVME타입은 홈이 1개입니다. 용량은 4배이고, 속도도 훨씬 빠릅니다
처음 SSD를 장착하면 디스크관리에 들어가야하고, 디스크를 초기화해주어야 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메시지가 출력됩니다.
저는 D드라이브말고 V드라이브로 문자열을 정해줬습니다. 실제 사용가능 공간은 1.81TB이군요.
삼성 SSD 정품은 삼성 매지션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펌웨어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벤치마크도 돌려볼 수 있습니다. 삼성 정품의 특권이죠.
삼성매지션을 작동하니 장착된 두개의 SSD가 잡혔습니다. 이후에 벤치마크를 돌려봤습니다.
전작인 970 EVO는 순차읽기속도 3566MB/s가 나왔고, 쓰기는 2477MB/s가 나왔습니다.
후속작인 970 EVO PLUS는 순차읽기속도 3547MB/s가 나왔고, 쓰기는 3363MB/s가 나왔습니다. 순차읽기속도가 전작보다 낮은 기현상이 생기긴했지만, 임의 읽기에서는 훨씬 높은 값을 보여주고, 쓰기도 1000MB/s나 더 빠른속도로 후속작임이 명백했습니다.
2TB의 SSD가 생겼으므로 이제 V드라이브에 마음놓고 고용량 게임을 깔아놓을 수 있게되었네요. 4070Ti도 구매한 겸 여러게임을 즐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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