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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게이밍기어 리뷰

조위 무선 게이밍마우스 EC2-CW 개봉기 & 외관 리뷰!!

by 유스위스 202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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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카이트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조위 EC2-CW. 즉, 조위 무선마우스가 출시되었습니다. 최근 조위는 아무런 개선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대세인 무선마우스조차 출시하지않으면서 프로게이밍 시장에서조차 서서히 로지텍에 잠시되어가는 추세였는데요. 드디어 조위도 시장 흐름에 맞게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하였습니다.

 

 

몇년 전 마지막으로 유선마우스에 C버전 네이밍을 달아 파라코드와 마우스경량화를 시도했지만, 이미 무선마우스에 길들여진 유저들은 값비싼 유선마우스에 등을 돌려서 점유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던 조위였습니다.

 

이에 조위에서는 무선마우스 라인업 중 EC 시리즈를 먼저 무선마우스로 출시하였습니다. EC2 쉘은 가장 유명한 조위 마우스쉘로 카운터스트라이크 게이머 사이에서 많이 쓰였던 마우스였죠.

 

 

처음 EC2-CW 게이밍마우스의 택배박스를 열었을때 매우 놀랐습니다. 정말로 거대한 박스가 들어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마우스 패키징의 높이가 상당히 높았는데, 한손으로 측면을 들기 힘들정도로 거대했습니다. 박스가 튼튼한 것은 기본이고요.

 

 

후면에는 갖가지 기술인증마크, 시리얼넘버가 써있습니다.

 

 

EC2-CW 마우스의 국내 출시일은 공식적으로 23년 4월 27일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예약구매 형식으로 해당일에 최초발송됨) 저는 그 다음날 일반 쇼핑몰에도 풀린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제조국가는 중국이네요.

 

 

봉인씰은 좌우로 1개씩 붙어있으며, 개봉하는 화살표를 가져다주는 이쁜 개봉씰입니다. 하지만 흔적이 남지않게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역시 중고여부를 확인하기에는 적절치 않아보이네요.

 

 

개봉한 모습입니다. 저도 원래 EC2-C를 사용하다가 무선마우스를 사용하고 싶어서 유선 EC2-C는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사무실에서 사용할때 정말 그립감 덕분에 빠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C2-CW의 의미는.. 기존 EC2-C버전을 무선버전으로 옮긴 것이므로 W(wireless)라는 철자를 하나 추가한 것으로 보이네요.

 

 

쉘 외형은 EC2 유선마우스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최신시리즈인 EC2-C와 비교하면 무게가 4g 늘어나서 지슈라, 무선데브삼에 비하면 꽤 무거워짐(데브삼 63g, 지슈라 63g)

 

하지만 무선부품 탑재때문인지 아니면 적당한 무게를 유지하면서 시리즈를 계승할지를 고려한 건지 무게가 4g 정도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외관상 코팅도 그대로 가져온 모습이네요. 제가 기존에 포스팅했던 EC2-C와 비교해보시려면 아래 포스팅을 방문해보세요.

 

 

조위 게이밍마우스 EC2-C 리뷰(파라코드& 경량화 버전)

안녕하세요. 아이텔카이트입니다. 오늘은 EC2-C조위 게이밍마우스를 추가구매하고 리뷰를 해봅니다. 저는 입문했던 로지텍마우스의 고질적인 더블클릭문제로 몇년을 고생하다 조위에 정착을 한

eitelkeit90.tistory.com

 

 

마우스는 아래에 보호필름이 부착되어있으며, 패키징 박스가 높기때문에 마우스트레이를 걷어내면 또 아래에 뭔가가 있습니다.

 

 

설명서와 여분의 마우스피트네요!! 마우스피트가 닳아서 갈아본적은 없지만 여분이 있다는건 든든하죠.

 

 

그 아래에는 포장된 케이블과 마우스충전독이 보입니다. 충전독에서 보호필름이 붙여져있는 모습입니다.

 

 

케이블 박스를 들어내니 마우스동글과 수신기가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조위의 무선 게이밍마우스 EC시리즈는 충전독과 무선동글, 수신기를 함께 제공합니다.

 

 

주요 구성품을 다 꺼낸모습입니다. EC2-CW 마우스본체, 충전 및 연결케이블(파라코드), 리시버 겸 충전독, 무선수신기입니다. 

 

 

EC2-CW의 국내 정발가는 229,000원으로 23만원에 달하는 가격이지만, 이미 무선 데스에더V3PRO(데브삼)이 23만원의 가격대로 출시가되어서 저항감은 많이 사라진 느낌입니다. 또한 데브삼은 충전독, 추가마우스피트를 따로 제공하지않기 때문에 마우스본체 자체는 EC2-CW 쪽이 좀 더 저렴하다고 봐야할 것 같습ㄴ디ㅏ.

 

 

리시버 겸 충전독을 케이블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파라코드 케이블도 부들부들한게 꽤 질감이 좋더라고요.

 

 

무선 수신기를 끼운 모습입니다. 부속품 하나하나가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간은 꽤 걸렸지만 정성들인 포장과 품질이 마음에 쏙 드네요.

 

 

디자인은 정말 잘 빠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본체를 슬슬 사용해보겠습니다. 우선 하단과 측면의 보호필름을 제거해보겠습니다.

 

 

그러면 꽤 복잡한 느낌의 하단부가 보이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상단 마우스피트가 반으로 갈라졌다는 것입니다. 충전독에 끼우는 포고핀 자리를 놔두기 위해서 마우스피트 면적이 일부 희생되었네요.

 

 

이외에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지않는 조위 게이밍마우스 특성상 DPI와 폴링레이트 조절 버튼이 그대로 존재합니다. 

 

 

또한 모드 조절 스위치도 새로 생겼는데요. 기본적으로 가운데 전원아이콘 부분이 마우스를 OFF하는 부분이고. 좌측이 충전독을 사용하지않고 일반 수신기로 사용할때 모드, 우측이 충전독 겸 리시버를 사용할때 모드입니다. 그러니까 충전독을 사용하실때는 마우스스위치를 오른쪽으로 옮기면됩니다.

 

 

새로운 마우스피트는 상단이 기존 EC2-C와 형태자체가 달라졌는데, 조금 더 줄무늬가 많아진 느낌입니다. 사용감은 테스트 후기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충전독 사용시에는 이렇게 그냥 마우스를 홈에맞춰서,

 

 

 살짝 걸치면 충전이 되게끔 만들어 놓았습니다. 굉장히 편리한 방식이네요.

 

 

현재 사용 중인 무선 데브삼과 비교해보겠습니다. 확실히 마우스는 검은색 마우스패드때문에 흰색이 이뻐보이긴합니다. 무선 데브삼은 일단 형태 자체가 각진 형태가 많고, EC2 보다 잡았을때 느낌은 체감이 훨씬 큽니다.

 

 

데브삼도 결국 EC2와 비슷한 그립형태로 비대칭인 마우스이기 때문에 큰 차이가 나지않을 거라 생각했으나 역시 EC2 쪽이 코팅도 그렇고 손에 착 감기는게 더 있네요. 데브삼은 일단 표면이 오돌도돌해서 완전히 밀착되는 감이 없는게 항상 아쉬웠습니다. 데브삼을 처음 구매했을때 EC2-C와 비교한 리뷰도 있는데, 엉덩이 쪽이 확실히 EC2가 낮아서 편한 느낌이 더 있습니다.

 

데브삼이 FPS게임이 안되는 마우스는 아닙니다. 데브삼을 가지고도 탑티어에서 노는 카운터스트라이크 게이머도 몇명 여전히 존재하니까요. 하지만 제 기준으로는 컨디션에 따라서 기복이 심한 마우스임은 확실합니다. 

 

 

데브삼은 원래 충전독 자체가 존재하지않는 것도 좀 아쉽습니다.

 

 

그에 반해 리시버 겸 충전독 기능에 연결되었다는 수신표시까지 LED로 나타내주는 조위의 충전독은 저로서는 감격입니다. 연결하게되면 은은하게 들어오는 3단계의 배터리잔량표시 기능도 마음에 드네요.

 

 

확실히 EC2 시리즈의 그립감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착 달라붙는 코팅과 자연스럽게 잡히는 그립감이 있거든요.

 

 

그렇지만 항상 있던 조위의 마우스 연결선이 없는 무선게이밍마우스이다 보니 왠지모를 허전함도 조금은 몰려옵니다.

 

 

이상으로 EC2-CW 조위 무선게이밍마우스를 개봉해보고 잠깐 잡아봤는데요. 이번 조위 무선게이밍마우스는 엄청난 정성을 들여 패키징을 설계하고, 충전독까지 만들어냈으니 5년은 두고두고 출시할 스테디셀러느낌입니다. 따라서 이번 리뷰는 개봉기에서 마치고, 직접적으로 충분히 게임을 해보고 어떤지를 한번 테스트해보겠습니다.

 

기존 유선 EC2-C에서 하드웨어적으로 눈에 띄는 점은 센서가 3360에서 337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작은 차이가 얼마나 개선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마우스를 계속 여러개 사용하면서 느끼는게 마우스 자체 신뢰성도 중요하지만 그걸 움직이는 사용자에게 맞는 적당한 마우스크기, 그립감등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따라서 추가로 사용기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조위 무선마우스 EC2-CW 개봉기 및 외관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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