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텔카이트입니다.
오늘은 폰타인에서 새로 레시피가 등장한 타스 스튜를 살펴보겠습니다. 타스 스튜 레시피는 특정 월드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폰타인 성 북서쪽에 있는 한 꽃밭을 가꾸는 아저씨의 개 3마리를 찾아주면 됩니다.
이 퀘스트는 약간 애매모호한듯 하지만 개 한마리가 약간 멀리있다는 것만 알고있다면 쉽게 깰 수 있습니다. 월드퀘스트명은 '꽃이 잔뜩 핀 들판에서' 이며, 언쇼라는 아저씨는 타스스튜를 항상 언급하고 있네요. 아마도 원신측에서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는 음식을 출시하기 위해서 퀘스트까지 따로 설계한 것으로 보입니다.
타스 스튜는 2성 요리이지만, 정말 엄청난 장점을 가진 요리입니다. 왜냐하면 야외에서 직접 채집해야하는 재료를 전혀 소모하지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원신 초기에 효율이 높았던 닭고기 스튜의 경우에도 새를 잡아 닭고기를 획득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대량생산하기가 까다로웠습니다.
하지만 타스 스튜는 상점에서 살 수 있는 토마토, 양파, 소금만 소모하기 때문에 모라만 있으면 즉석에서 수백개라도 만들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일일 상점제한때문에 천단위로는 만들기 힘들듯)
2성이기 때문에 3성 요리보다는 회복력이 뒤쳐지지만, 원신 초반에나 요리를 많이 쓰고 중후반에는 힐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률이 절반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더 필요하게됩니다. 그런점에서 타스스튜는 안성 맞춤입니다.
상점에서 타스스튜의 원가를 알아보았습니다. 100모라(소금x2)+315모라(토마토x3)+210모라(양파x3)= 625모라가 소모됩니다. 하나당 600모라정도만 소모하면 요리하나가 탄생합니다. 지금은 몬드,리월,이나즈마,수메르,폰타인의 5개 도시에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 500개를 구매한다고 하면 166개씩 제조가 가능해지네요.
저는 수메르 첫 출시때 나온 포켓 피타를 제작효율 좋은 요리라고 보고 1000개를 목표로 제조해서 사용중인데요. 사실 포켓피타도 야외에서 사냥해야하는 짐승고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제작이 까다로운 편이지만, 포켓피타 이전의 요리들은 짐승고기에 더해서 +채집재료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더욱 까다로웠습니다. 그런데 이제 짐승고기나 닭고기 마저도 필요없는 요리가 출시되었기 때문에 초보부터 고인물 유저들까지 타스 스튜로 편안한 회복요리 원생을 살 수 있게되었네요.
원신은 계속해서 편의성을 높이는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 요리출시는 굉장한 복지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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