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 왔답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죠...
일단 소일을 파우더가 아닌 노멀로 주문을 해버렸더군요..ㅠㅠ;; 덮빵용으로 산건데...
새우도 세어보고 소일도 제대로 덮빵할겸해서 활착석과 유목을 들어내고 개체수를 세어보니!!
9마리인겁니다..!!! 깜짝놀라서 허탈해 하는데 자세히 세어보니 열마리더라구요..
개체수에 대해 의구심을 품은이유가.. 눈이 없는놈이 안보였기때문입니다..
근데 10마리면 아무도 이상이없는데 눈이 없는 개체가 없네요.. 하루하루 개체수 체크하는데 하루만에 시체도없이 사라질리 만무하구요..
발색좋고 큰놈이 있길래 이전에 접사해서 찍은 사진이랑 비교해보니.. 이놈이 글쎄 눈이 재생된것같더군요..;;
두눈이 멀쩡합니다.. 흐.. 이런.. 이럴줄 알았으면 개체를 더 받으러 안갈껄 그랬습니다..^^;;
하지만 눈이 재생되었다고 단정할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원래 개체수가 11마리여야정상이고 원래 11마리가있었는데
눈이없는 놈이죽어서 열마리가 된것이라고 추측할수도있는거니까요..;
뭐 아무튼이상이 없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조금 괜찮아 보이던 발색 원래 안좋은넘이 그만... 소일분진때문인지 힘없이 날아다니다가 죽어버렸습니다..
소일덮빵으로인한 스트레스 때문인지는 잘모르겠네요.. 개체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없이 탈락할정도로 너무 생이같은 놈이였습니다..
다음생애는 좋은 사람으로 태어났음 좋겠네요^^;;ㅋㅋ
아무튼 현재 마릿수는 9마리로 딱 정하겠습니다.. 한마리의 오차가있을수도있겠지만..;; 이번에는 제대로세어봐서 그럴일은 없겠네요.
휴.. 이제는 수조에 손좀 안대고 지내야할것같습니다.. 너무 새우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것같네요.
새우가 너무 돌 사이에만 잇어서 잘 안보여서 조금 자리를 수정하였습니다..
워터코인 너무 잘자라네요...;; 키가 저렇게나 클줄은 꿈에도 못꿨는데...
거의 15cm에 육박하는중입니다.
위 애는 눈빠진애는 아닙니다.. 발색이 노란빛이라 쉽게알아보는놈이죠..
에어레이션중이라 한곳에 피해있습니다..요놈들 어두운곳 너무좋아하더군요.. 확신히 개방형으로 만들어야 사육하기는 용이한데..
사람맘이 수조가 화사해야좋더군요 ㅠㅠ;;
위 사진이 에이스 풀빅산입니다.. 수중공원이란데에서 뭐.. 가루로 용액을 만들어서 제조한 제품이라고 하던데요..
조금은 자료가 많고 평은 좋아보이는 리안 익스트랙트를 사려다가 구입해봤는데.. 각종 리뷰대로 리안은 진한 농축액처럼 색이 진한반면에
이 에이스 풀빅산은 거의 맹물수준으로 색이 연하더군요.. 아래 사진을보면 초점은 그렇지만 대충봐도 색이 연한것을 알수있습니다..
50ml로 양은 동일하지만.. 물당 들어간 풀빅의 양을 고려하지 못했던 구입인거같습니다.. ㅠㅠ
에이스풀빅산도 풀빅은 풀빅이니 ... 일단 써보고 새우만 안죽으면 상관없이 마음의 위안을 얻으려고합니다..
리안 풀빅 기회되면 한번 써보고 싶네요^^
휴.. 사들인 준모~ 모스라가 지금까지 3주정도 지났는데 4마리가 죽었네요..
3마리는 시체를 확인했고, 한마리는 시체도 확인못했습니다.. 뚜껑이있어 점프사확률은 없는데 말이죠..
아직 남은놈들이 발색이 괜찮으니.. 얘들만이라도 잘커준다면 나중에 번식도 기대해볼만하지않을까요..
^^한마리가 죽어 조금은 섭섭한 날이었습니다.
블로그 친구분 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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