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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IT&TECH 제품 리뷰

인터넷상의 평가와 실제의 G4 사용 후기 비교

by 유스위스 2015.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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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와 만난지 4일정도 되었습니다.

 

G4에 대해서 많이 검색을 하고 구매한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인터넷에 LG라는 브랜드 자체를 혐오하는 사람들이

 

G4를 깍아 내리는 경향이 많아 구매한 사람의 한명으로서 몇가지를 짚고 넘어 가려합니다.

 

 

 

살펴볼 이슈는 다음과 같습니다.

 

 

 

1. G4는 발열이 너무 심하다.

 

2. 버벅임 증상이 있다.

 

3. G4는 디자인이 안좋다.

 

4.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다.

 

 

 

 

 

 

 

1. G4는 발열이 너무 심하다.

 

 

대개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오는 어떤 제품의 문제는 언론에 기사화되며

 

대서특필 되지않는 이상은 불량제품을 받게된 일부 소비자가 올린 글일 가능성이 큽니다.

 

전국 시도마다 한명씩 온라인에 글을 적으면 그게 모여서

 

마치 하나의 여론을 형성하는 것과 같은 이치죠.

 

상품의 개당 가격이 클수록 그런 문제점은 온라인에 게재되기 쉬우며,

 

특정한 커뮤니티가 생성되어 의견교류가 되는 경우 역시 많습니다.

 

예를들어서 500원짜리 플라스틱제품 불량은

 

 그냥 불량인가 보다 하고 나쁜 상품평하나 적고 

 

버릴 가능성이 높지만, 스마트폰은 절대 그럴 수 없죠.

 

 G4의 경우도 검색하면 조금만 쓰면 발열때문에 못써먹겠다느니

 

글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G4의 경우에는 QHD라는 과한 디스플레이 스펙과

 

뒷커버가 상당히 얇은 점, 무슨 기능을 하던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전력으로

 

발열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써보면 잠깐 무엇을해도 약간 따뜻한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사양게임인 레이븐이나, 아바벨온라인, 모던컴뱃5를 구동했을때

 

특별한 발열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레이븐 1시간이상 구동시 발열은 심한 정도가 아니라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온라인상에 쓰여진 과다발열 글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건 일부 기기에서 나타나는 불량증상으로 보인다는 이야기입니다.(AS센터에서는 인정 해주지 않겠지만..)

 

하지만 제 기기를 기준으로 봤을때는 과다한 발열은 사실이 아닙니다.

 

과다한 발열이 있다면 이미 G4는 대규모 리콜사태를 맞았어야 정상이겠죠.

 

일부기기에서 과다한 발열은 분명 LG의 설계결함일 수 있지만, 모든 기기가 그렇지 않다는걸 강조하고 싶네요.

 

 

 

 

 

 

 

2. 버벅임 증상이 있다.

 

 

 

이 증상은 저도 초기에 경험했습니다. 뭔가 메뉴를 누르면 즉각 반응을 하지않았죠.

 

한 템포씩 살짝 늦었다고 할까요?

 

하지만 LG 수많은 업데이트 후 기본앱들도 업데이트를 하고 나니

 

현재 일주일도 안된 상황에서 많이 나아졌습니다.

 

아직도 키보드 글자입력시에는 아주아주 초 미세한 렉이 존재합니다.

 

이게 렉인지 원래 설계인지.. 아무튼 거슬리는거지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최적화가 잘된 아이폰을 쓰던 분들이면 거슬릴만 할겁니다.

 

허나 이 정도면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내가 치는대로 어차피 입력은 다 되는 거니까요.

 

그 이외에 게임을 할때 버벅임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타이밍 게임하시는 분들이 버벅임때문에 게임을 못한다는 소리가 있던데,

 

필자가 쿠키런을 10분간 플레이해본결과

 

일체의 버벅임은 존재하지않았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FPS매니아이며 스마트폰게임 리뷰어로 렉에 상당히 민감함)

 

따라서 G4의 버벅임은 있지만,

 

심한정도는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허나 불량품은 반드시 있을 수 있습니다.

 

 

 

 

 

 

 

3. G4는 디자인이 안좋다.

 

 

 

G4 디자인 보고 구매한 사람으로서

 

G4 디자인 개구리다, 후지다 이런 글들 보면 가슴이 아프더군요.

 

사실 필자는 액정부 주변에 물리키가 존재하는 폰은 딱 한번 써봤습니다.

 

이외에 엑스페리아, 베가넘버식스, 예전 kttech 테이크폰등 물리키가 없는 스마트폰이

 

디자인 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전면이 완전히 평면인 매끈함이 개인적으로 멋지더군요.

 

물리키에 적응된 사람들은 물리키가 없으니 뭔가 허전하다는데

 

저도 베가아이언2의 물리키를 써본 사람으로서 어차피 전원 기능밖에 안하는데 그게

 

굳이 전면에서 볼록 튀어나와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G4는 갑자기 후면에다가 키를 싹몰아서 측면키를 다 없애서 적응 하기 힘듭니다만..

 

아무튼 일단 G4의 전면부는 아무것도없이 평평한 디자인을 하고있고요..

 

측면은 아무것도 없으니 깔끔 그 자체를 보여줍니다.

 

제일 문제되는게 커브드 디자인, 후면 키 & 가죽커버 인 것같은데요.

 

커브드 디자인같은 경우 양옆이 얇고 가운데가 꽤나 두껍지만,

 

주머니에 넣기도 편한 디자인인데다가 양끝이 얇아서

 

개인적으로 한손에 착 감깁니다...

 

디자인이 호불호가 있는거지 후진게 아니라고요..

 

또한 후면키가 귀찮긴 하지만

 

사용해 보니 엄청 불편한 것도 아닙니다.

 

노크온 기능을 사용하면 누운 상태에서도 손쉽게 온오프가 가능하기때문이죠...

 

들고다닐때는 오히려 스마트폰 뒤에서 놀고있는 검지가 큰 힘을 발휘하기도 한답니다..

 

이건 디자인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적응의 문제입니다..

 

또한 가죽 같은 경우에는 까일만한 디자인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만져보면 그닥... 가죽느낌이 좋아보이지않지만(블랙의 경우)

 

보기에는 이만한 생폰 디자인이 있을까 싶네요.

 

 

 

 

4.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다.

 

 

이 점은 솔직히 저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디스플레이가 엄청난 배터리 소모비율을 차지하는 G4는 디스플레의

 

밝기에 따라서 상당한 배터리 사용시간차이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특히 다른 분들이 실험한 결과처럼 100%에서 떨어질수록 배터리 닳는 속도가

 

빨라지는 비정상적인 문제를 저도 경험합니다..

 

100%에서 90%까지 떨어지는데는 정말 한 세월인데..

 

그 후 부터는 뭘 별로 안한거 같은데 빨리 닳기 시작합니다.

 

그건 뭐 G4의 문제기도 하겠지만, 배터리의 문제도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광탈이라는 단어는 그닥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이제 일주일 사용했지만,

 

아직은 고사양게임을 오래돌려도 광탈 수준은 아니며,

 

일체형배터리 폰의 경우

 

충전하면서 스마트폰을 써야되는 반면에

 

교체형배터를 아직 유지하는 G4는 배터리를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 있어서

 

편의성이 더 좋습니다.

 

저도 일체형 써봐서 아는데.. 고속충전해도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게임이라도 하고있다면,

 

충전 발열 + 게임 발열 으로 정말 폰이 타버릴지도 모르니까요...

 

개인적으로 G4의 배터리광탈은 일부 유저의 체감 혹은 일부불량이지

 

원래 그런폰은 아닙니다.

 

 

 

위에 까지가 G4의 여러가지 평가를 제 입장에서 리뷰한 것입니다.

 

이 글의 목적은 아마도 수 많은 G4 문제점 글들을 보며

 

G4 구매를 아예 배제해버리는 편견을 가진 예비 구매자분들을 위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삼성 갤럭시S6 도 문제점 글은 상당히 올라오는데...

 

엑시노스 만세...(?)

 

이런 글들이 더 많아보여서 G4의 단점만 부각이되고

 

스냅드래곤 810도 탑재못한 시대에 뒤처진 폰의 이미지를

 

갖게되는 모양새네요... 판매 부진도 있고요..

 

아무쪼록 구매에 도움되시기를...

 

^^

 

블로그 방문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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