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mart Review/생활 리뷰

과립형 약은 도대체 어떻게 먹어야할까? 겨울철 감기 과립제 먹는법

by 유스위스 2020. 10. 31.

반응형

 

안녕하세요. 요즘 환절기라 감기 많이 걸리시죠.

 

저도 최근에 감기에 걸려서 고생을 좀 했답니다.

 

그런데 약 중에 맥문동탕이라는 기관지약을 먹는데!!

 

 

글쎄 "담갈색의 과립제" 라는 약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건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먹어본적이 없거든요.

 

보통 알약이나 캡슐로된 약을 먹게되죠.

 

 

처음에는 그냥 물이랑 먹으면 쭉 넘어가겠지 했는데 그것도 아닙니다.

 

그냥 약을 털어넣고 물을 마시면, 약이 입안 곳곳에 까끌까끌하게 남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물에 녹여서 먹어보려고했는데,

 

찬물에는 정말 녹지를 않습니다.

 

 

 

보시면 물을 다 마셨는데도 거의 녹지않은 과립제가 보입니다.

 

이걸 또 그냥 삼키면 알갱이가 입속 곳곳에 남아있어서 여간 불편한게아닙니다.

 

찬물이랑은 섭취하기 힘든거같습니다.

 

 

 

그나마 뜨거운물을 부어야 녹기시작하는데요. 제 생각엔 미지근한 물에도 잘 녹지않을 거 같습니다. 과립제가 표면적이 넓어지게 작은 알갱이로 이루어졌다는건 쉽게 물에 녹으라는 의미입니다. 물에 녹으면 안된다면 애초에 캡슐이나 알약형태로 정제해서 만들었겠죠.

 

따라서 우리는 과립형 약의 경우 뜨거운물에 녹여서 탕약처럼 마시는게 제일 먹기 편하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찬물밖에없다면.. 입에털어넣고 찬물을 3모금이상 마시면서 그걸 일일이 혓바닥으로 긁어내서 목구멍에 털어넣어야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약을 선택한다면 과립제보다는 알약쪽을 선호할거같습니다. 목에 한번넘기면 끝이니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