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9. 22:26ㆍPlace & Food Story/패스트 푸드
안녕하세요. 아이텔카이트입니다
오늘은 롯데리아가 꾸준히 광고하던 힙앤핫 치킨버거를 먹어봤습니다. 이거 출시한지 꽤 된거같은데 특정 광고모델을 통해서 광고를 꾸준히 하더라고요. 매장에도 포스터가 큼지막하게 걸려있어서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포장지는 티렉스버거와 같은걸 사용하는걸 보니 광고와는 다르게 프리미엄급 제품은 아닌 것 같네요. 가격은 6500원입니다.
살짝 개봉해보니 붉은 무언가가 보입니다. 크기는 꽤 작은편이네요.
적색양배추 피클과 당근을 활용한 버거입니다.
일단 치킨패티는 꽤 맵게 보입니다. 패티 자체는 닭가슴살이 아니라 닭다리살을 사용한 패티입니다.
살짝 열어보니 피클이 정말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솔직히 조금 놀랐습니다. 비쥬얼은 일단 너무 빨갛기 때문에 그렇게 썩 내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조금 먹어보니 느껴지는점은... 가격이 6500원인 것에 비해 빵도 너무 기본빵인데다가 치킨패티도 작은편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일단 패티는 맘스터치보다 굉장한 하위호환이고, 빵이 식감이 진짜 너무 저렴한 공장빵 느낌이 나서 별로였습니다. 밸런스 자체는 흐트러지지않고 잘 먹을 수 있고, 맛도 무난하긴한데... 글쎄요..
가격이 저렴하다면 모르겠지만 세트가 아닌 단품기준 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치킨버거의 퀄리티는 맘스터치와 KFC가 너무 수준급으로 올려왔기에 롯데리아와 맥도날드의 치킨버거는 너무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느낌을 받네요. 한번쯤 먹어볼만은 한데 개인적으로는 두번은 먹지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