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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 Food Story/음식

[저탄고지식품 1탄] 치차론(돼지껍질튀김) 콜라겐팝 솔직 후기~!

by 유스위스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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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최근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저탄고지식품들을 찾아먹고있는데요. 고기만 먹으면 되는 다이어트긴하지만 사실 고기도 질리곤 하기 때문에 간식 등을 여러모로 찾아보는 중입니다. 오늘은 저탄고지 식품 첫번째리뷰로 국내 업체에서 생산하는 치차론인 콜라겐팝을 리뷰합니다.

 

 

치차론은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않았지만 해외에서는 간식으로 많이 팔리는 음식 중 하나라고 하네요. 특별한 음식은 아니고 그냥 우리가 불판에 구워먹는 돼지껍데기(껍질)을 튀긴 것이에요. 콜라겐팝은 국내 업체 치차론 과자 브랜드 중 하나로 여러가지 치차론 종류가 있긴한데, 양념류가 먹고싶어서 콜라겐팝으로 결정했습니다. 콜라겐팝은 현재 일반맛과 와사비맛, 매운맛이있어요.

 

 

우선 매운맛을 살펴보면... 후기를 보니 이 매운맛이 제일 평가가 좋았습니다. 껍질에 콜라겐이 많이 포함되어있다는 사실하나로 콜라겐팝이라는 과자명을 지었지만, 사실 먹는 콜라겐은 그다지 효과가 없다는 사실..

 

 

제조원은 디에이치푸드라는 곳이고, 판매원은 지미앤초이스푸드라는 곳이네요. 원재료명을 살펴보면 돼지껍데기 75.2%인데 미국산이고요. 덱스트린과 정제염, 폴리인산나트륨.. 히코리스모크향.. 항산화제.. 매운맛시즈닝 등이 들어있네요. 돼지기름인 라드유로 튀기는 제품도있다는데 콜라겐팝은 팜올레인유로 튀기는 제품입니다.

 

 

칼로리는 용량을 보면 납득이 갈만한 칼로리인데, 30g에 153kcal정도됩니다. 나트륨은 과자류만큼 들어있으며, 저탄고지식품으로 추천할만하게 탄수화물이 0.5g밖에 없습니다. 대신 지방과 단백질이 칼로리의 대부분인데요. 특히 단백질은 과도하게 높기 때문에 단백질 과다를 조심하셔야할 정도입니다.. (과자계의 프로틴..)

 

 

다음으로 와사비맛을 살펴보겠습니다. 와사비맛은 후기들은 먹을만한데... 너무 와사비맛이 강하다라는 의견이 공통적입니다. 요즘에는 과자들이 와사비맛을 많이 출시해서 과자류에서 와사비맛은 익숙한 편이죠.

 

 

제조원과 원재료는 거의 비슷합니다. 매운맛시즈닝대신 와사비맛 시즈닝이 들어있으며, 히카리스모크가 뭔가봤더니 히카리라는 나무의 훈제향인것 같네요.

 

 

칼로리는 매운맛과 1kcal차이나는데 유의미한 차이는 아닙니다. 참고로 와사비쪽이 탄수화물이 0.2g 더 적습니다..

 

 

그리하여 콜라겐팝을 개봉해봅니다. 콜라겐팝은 돼지껍질을 그냥 튀긴 것이기 때문에 튀김옷같은걸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중량은 30g으로 적은편이죠.

 

 

꺼내보면 미국산 돼지껍질의 모양에따라 길쭉하고 거대한 조각이있는가하면, 작은 조각들은 돌돌말려서 작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작은 조각들은 더 바짝튀겨져서 더 딱딱바삭한 맛이 있어요.

 

 

자세히 살펴본다면 껍질 사이에 기포들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그 덕분에 꽤나 바삭해서 과자대용으로는 안성맞춤입니다.  당연히 바삭함으로는 일반 탄수화물 덩어리 과자들보다는 바삭함이 덜하긴 한데.. 바삭한 뻥튀기 수준은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과자대신 먹기에 충분한 퀄리티였습니다.

 

맛에 대해서 평가를 하자면.. 와사비맛은 일단 무난한 밸런스를 갖춘듯 보이지만, 여러후기에서 보듯 와사비맛 시즈닝이 뭉쳐있는 곳을 먹게되면, 와사비를 초밥에 듬뿍찍어먹는듯한 엄청난 코찡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냥 장난으로 말하는게 아니라 5봉지 정도먹었는데 한번도 그냥 넘어간적이 없어요. 어느 봉지는 내내 눈물을 흘리면서 먹었답니다. 어린아이는 물론이고 노약자는 절대 와사비맛을 구매해서는 안됩니다.

 

매운맛은 전체적으로 평이합니다. 대신 매운맛은 단맛이느껴저서 더 맛있는데, 원재료에는 포함이안되어있지만 시즈닝에 당 성분이 조금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표기된 당이 와사비보다 많긴하지만 실제 탄수화물이 약간 더 있는 거 같으니 참고하고 드시면 될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는 매운맛만 구매해서 먹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돼지껍질을 튀기니까 느끼하지않을까 싶었는데, 그냥 적당한 과자 느낌입니다. 막상 샀는데 억지로 먹어야된다거나할 정도의 식감은 아니니 저탄고지하신다면 한박스정도 구매해놓고 바삭한거 땡길때 드시면 되겠습니다. 가격도 뭐 중량대비 약간 비싼느낌은 있지만 프리미엄 붙은 과자는 아니어서 껄끄럽지는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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