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오늘은 갤럭시탭 S8 울트라 키보드커버를 구매하였습니다. 아마 사전예약하신분들은 오늘 이후로 거의다 최초수령을 하실텐데요. 저도 배송오자마자 리뷰를 적어봅니다.
이번에 갤럭시탭 S8 울트라 구매자는 삼성 정품 키보드커버를 9만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적은 가격은 아니지만 30만원이 정가로 책정이되었더라고요. 배송오고 보니 역시 크기가 울트라였습니다. 그리고 무료사은품으로 춘식이 카카오 s펜 케이스도 같이 배송되었습니다.(어피치와 라이언버전도 있음)
이번 S6에서 S7로 갈때 대격변이 일어났던 삼성 키보드케이스는 얼마나 많이 개선이되었을까하는 기대감이 부풀었는데요. S8 울트라전용 케이스임이 상단에 써져있었고, 향균코팅(Antimicrobial Cating)이 적용되었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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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S7+ 플러스 키보드커버 진지후기~!(갤럭시탭 S6 키보드커버와 비교)(EF-DT970)
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서 갤럭시탭 S7 플러스에 활용성을 더해줄 키보드커버를 구매하고 후기를 남깁니다!! 전작 S6에서 키보드커버를 써봤는데, 정말 모바일 터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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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전 S7플러스 키보드커버 리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향균코팅자체는 이미 적용되었던거라 새로운건 아닙니다.
뒷면을 보시면 모델명 EF-DX900, 베트남생산품인걸 확인할 수 있으며, 재질은 에폭시, 폴리카보네이트+글라스파이버, 폴리우레탄, 열가소성폴리우레탄, 스테인레스강이 사용되었네요. 스테인레스강은 힌지쪽에 사용되었겠죠?
또한 생산공장에서 부착한 스티커에는 생산날짜가 2022년 1월 29일로 되어있습니다. 거의 막 생산해서 물량을 들여온 것 같네요.
드디어 S8 울트라의 키보드케이스를 개봉!!
본품 위에는 보호종이가 살짝 올려져있었습니다.
제거하면 위와 같이 본품이 드러납니다. 일단 후면 거치대파츠는 반사되는 느낌이 1도없는 완벽한 무광재질이네요.
그리고 밑에있는 키보드파츠를 보면.. 여기도 상당한 블랙이면서 무광재질입니다. 키만 빛나요.
다 꺼내보면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여기서부터는 S8 울트라 키보드커버와 S7+ 키보드커버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모든 비교는 좌측이 S8울트라고 우측이 S7+입니다. 일단 전체적인 크기는 당연히 S7+보다 큽니다. 스펙은 S8울트라 키보드커버쪽이 326.8x215.4x14mm이고, 무게가 644g입니다.
갤럭시탭 S8울트라의 본체무게가 726g이니까 전체를 장착할경우 1360g이 나오네요. 꽤 무겁습니다. 저울로 측정해보면 일반적으로 키보드를 제외하고 커버용도로 사용할 경우에도 1kg가 넘는것으로 나옵니다. 키보드를 제거해도 1kg정도로 사용을 하신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전체적인 기능 디자인은 전작과 동일합니다.
또한 제가 저번에 S8울트라에 S7플러스 키보드커버가 호환된다고 잘못썻는데요. 가이드위치가 맞아서 장착은 되지만 포코핀 위치가 약간 달라서 인식이 안됩니다..
또한 터치패드도 15인치 노트북만큼 커졌으며, 재질을 보시면 알겠지만 내부재질은 갤럭시탭 S8울트라 쪽이 월등하게 무광 블랙입니다. S7플러스의 재질도 검은색인데, S8울트라쪽이 유난히 검어보이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재질감도 미세하게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S8울트라쪽이 좀 더 쫀쫀한 느낌..
키보드가 커진만큼 전체적인 배열도 늘어났는데요. 주로 타이핑하는 작은 키는 크기가 그대로고 측면의 기능키들이 주로 늘어나서 비율을 맞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타자를 칠때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키의 재질은 전작과 동일한데 판이 완전 무광블랙이라 역시 대비되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다음은 키보드파츠 뒷부분입니다. 이 부분에서 차이가 좀 생겼더라고요.
근데.. 긍정적인 변화가 아니라 좀 마이너하게 바뀌었습니다. 좌측이 탭 S8 울트라인데 우측의 전작 S7+ 키보드커버와 비교하면 밋밋해진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전작 키보드커버는 본드접착식에서 자력부착식으로 바뀐데다가 가죽느낌이 나서 매운 만족스러웠는데.. 이번 S8 울트라 키보드커버는 인조가죽느낌처리를 안하고 매끈한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자세히보면 가죽마냥 조금 마찰력을 내도록 무늬가 있긴한데, 크지않고 긁이거나하면 보이는 하얀기스자국들이 눈에 띄어서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대로만 내줬다면 좋았을텐데요..
원가절감을 위해 키보드가 있는 반대편과 재질을 통일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음으로는 뒷면에 부착하는 자력식 거치대 파츠입니다. 여기서는 좌측이 S7+용이고 우측이 S8울트라용입니다. 갤럭시탭 S6에서 S7로 넘어갈때 정말 획기적인 방식이었죠. 뒷면의 안쪽 디자인도 서로 똑같은 편인데, 미세하게 재질느낌이 다릅니다. S8 울트라쪽이 미세하게 더 쫀쫀합니다.
그리고 재질통일을 위해서인지 S펜 수납커버를 여닫는 부분 처리가 S7+는 약간 완충하는 느낌이었는데, S8울트라는 그냥 다른부분과 재질통일을 해버렸습니다. 이게 자력이 세서 닫힐때 충격이 가긴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판단해서 이렇게 그냥 바꾼거 같습니다. 여기도 보들보들한 느낌이라 좋았는데 아쉽네요.
바깥부분을 살펴보면.. 역시 키보드파츠부분과 비슷하게 재질이 상이합니다.
완전무광 블랙이라 고급스러움은 있지만, 기스가 날경우 하얀색으로 (문지르면 지워지는)스크래치 자국이 남는 우레탄재질이기 때문에 꽤 신경쓰일 거 같습니디.
결론적으로 S7+와 S8울트라 키보드커버의 가장 큰 차이는 외관적으로는 재질이라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동일합니다. 이번 S8시리즈의 키보드커버는 S8울트라가 아닌이상에는, S7시리즈와 사양이 완전히 같아서 별도로 신제품을 출시하지않는다고하니, 만약에 S8 시리즈의 키보드커버가 S8울트라처럼 제작된다면 전작의 키보드커버를 사는게 가죽느낌이 나서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거치했을때 느낌은 똑같습니다. 전 각도로 잘 거치됩니다.
또한 이번 S8울트라의 새로운 키보드 북커버는 백라이트를 들고 나왔는데요. 진짜 이제는 노트북이 되었습니다. 블로깅을 하거나 인터넷에 글 같은걸 작성할때 야간에 살짝 불편했는데 이제는 노트북처럼 펑션키와 F키를 눌러서 백라이트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3단계 조절이가능하고, 20초 후에 미사용시 자동으로 오프되는 기능도 존재를 하더라고요. (전작에는 백라이트 기능이 없었습니다.)
또한 펑션키 고정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Caps lock키와 Fn키 옆에 라이트가 나오는 공간이 생겼으며, 캡스락은 한번누르면 락이걸려 영문대문자를 쓸 수 있고, Fn키는 꾹 누르고있으면 불이 들어와 펑션키 고정기능(F키 기능 전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키보드커버를 완전히 장착했을때 뭔가 딱 맞는 느낌이 들어서 보니까, 키보드파츠 끝부분에도 자력이 더 적용되어 닫았을때 막 흔들리는 일이 적어졌습니다. 이거 사소하면서도 꽤 획기적인 변화입니다.(S7에서도 적용은 되어있었네요. )
그렇게해서 책상에 딱 올려놓으면 14.6인치 노트북이 똭.......! 개인적으로는 바깥부분 재질이 가죽느낌이 덜해져서 매우 아쉬워요. 하지만 백라이트와 키보드파츠 끝부분 자력추가로 훨씬 일체감이 있게 휴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뀐재질도 무광이면서 부드러운 느낌이라 나쁘진않아요. 총평하자면 15만원정도면 적당히 구매할 만한 품질로 보입니다. 크게 나쁜점은 없어요.
다음으로는 사은품으로 같이온 카카오 프렌즈 춘식이 S펜 케이스입니다. 케이스라기 보다는 커버가 아닐까싶은데요.. 종류는 라이언, 어피치, 춘식이가 있으며 춘식이가 라이언의 애완동물이었다는 것을 처음알게해준 S펜 커버입니다.
끼우는데 꽤 애를 먹는데 끼워놓으면 귀엽고 좋네요. 고무재질이라 미끄러움이 사라집니다. 주의할 점은 끼울때 춘식이를 잡고 밀면 떨어져버릴 수 있다는 얘기가 있으니 어떻게든 케이스부분을 잡고 끼워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키보드커버에는 당연히 수납이되지않고, 저처럼 잘 수납하지않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일거같습니다.
이번 키커버는 장착시에 브라우저가 pc모드로 자동전환되고 탈착하면 다시 모바일버전이 되는 등 세세한 소프트웨어적 기능들이 많이 바뀐것 같습니다. 더 숨겨진기능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갤럭시탭 S8 울트라(Ultra) 키보드 북커버 진지 리뷰~!!(With 카카오 s펜 케이스)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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