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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Story/40큐브 수조(20.10.09)41

블러디메리새우 8달넘은 수조 근황 이번 수조는 꽤 관리를 적당히 해주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여전히 많은 수가 살아있다. 대충 요즘 수조의 느낌은 1세대애들은 거의다 죽은것같다. 다 2세대부터 있는 것 같은데, 포란개체가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애초에 블러디메리 색이 진한편이라 알이 잘 안보이기도 한다. 이번에 수조 청소를 조금 했는데, 이유는 일반 아누비아스 나나가 벌브부터 죽어나가서 대부분 제거해줬다. 지금 세팅되어있는 활착수초들은 모두 수중본드로 접착을 해놓은것인데, 나나 벌브죽은부분을 보니 본드가 좀 많이 발라지긴했다. 다음부터는 본드를 아주 조금만 미세하게 발라서 접착을 해봐야겠다. 그런데 다른 활착수초는 번성하고있다. 부세수초는 정말 완소다. 온 수조가 이끼에 물들어도 부세만큼은 이끼가 끼지않고 오히려 더 잘 자.. 2021. 5. 31.
블러디메리 새우, 만 7달 수조 근황(수조정비) 오늘은 만 7달정도된 근황이다. 작년 10월에 세팅했으니까 꽤나 장수한 수조이고, 성공한 수조인듯하다. 예전 수조포스팅을 보면 변화가 정말 새삼스럽다. 현재상황은 지난번 포스팅과 다를건 없다.. 다만 최근 더워졌는데 조명시간을 안줄여놔서 녹색이끼가 조금 많이 번식한 감이있다. 오랜만에 자세히 보니 수초들이 더 풍성해졌다. 물론 벌브채로 죽고있는 나나가 있긴했지만, 극히 일부여서 큰 차이가 나지않는다. 우측의 길쭉한 나나 콘젠시스가 번식속도가 빨라져서 이쁘다. 스펀지여과기는 예전 체제 그대로 유지중이다. 단기를 쌍기로 바꿀려고했는데 쿨럭거림이 없이 또 잘돌아가서 그냥 놔뒀다. 큰일 없으면 안바꿀 예정이다. 현재 스펀지여과기는 반년주기로 스펀지교환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늘은 한번도 갈지않은 맨 왼쪽 스펀지를.. 2021. 4. 17.
블러디메리 수조 안정화 된듯하다 처음 반신반의 해서 시작한 블러디메리를 오래 키워서 폭번하다보니, 정말 발색이 마음에든다. CRS같은 경우에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치새우 생존률이 눈에띄게 줄어서 점점 개체수가 안정화되는데 생이새우류라 그런지 너무 번식도 잘하고 잘 살고 있다. 중간에 죽은 1세대들도 꽤 있겠지만 시체는 많이 보지못했다. 현재 수조의 상황. 전반적으로 이끼는 끼고있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니고 수초들도 상태가 좋은편이다. 음성수초 중 아누비아스 나나는 잎이 녹거나 벌브가 죽고있고, 나머지 나나류와 부세는 잎을 잘 내고 산다. 특이점은 활착용 유목에 녹색이끼가 끼고 있다는 점이다. 자연스러워 보이는 느낌도 있지만 한편으론 지저분한 느낌도 있다. 현재 새우들은 비교적 밝은 다크레드를 띄고 있다. 개체 수가 많아지면서 먹이량도.. 2021. 3. 27.
블러디메리 폭번은 계속 유지중 블러디메리 수조를 세팅한지도 반년이 다 되어간다. 엄청나게 공을 들여 정밀하게 시작한 수조인데 폭번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성비가 바글거리는 수준은 아직아니다. 어린 새우들이 엄청 많을뿐이다. 먹이반응은 엄청 좋은편이며, 성비나 치비나 구별없이 잘 먹고 있다. 이끼들이 벽면에 끼는걸 놔두고 있는데, 관상을 위해서 전면은 좀 닦아줘야겠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포란가능한 준성비 이상 개체수는 많이 늘어난편이다. 준성비 이상 애들 중에 발색이 빠진애는 정말 한두마리 보일까 말까할 정도로 색 발현율은 좋은편이다. 지금 주축인 이 수조에서 제일먼저 태어난 성비들은 나이가들면서 색이 좀 더 어두워진느낌이다. 준성비급에서도 다크레드급이 꽤 보인다. 부모세대가 워낙 선별급 블러디메리다보니 그래도 후대가 퀄리티는.. 2021. 3. 14.
블러디메리 새우 수조 6달차 근황(스펀지 일부교체) 어느덧 블러디메리 수조를 시작한지 만 6개월이 다 되어간다. 한달전과는 개체수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스펀지여과기가 막혀서 여과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주기적으로 스펀지를 교체해주기로 했다. 스펀지는 리필용으로 슈퍼쌍기 4세트(8개)를 한꺼번에 구입했는데 든든하다. 다만, 똑같은 회사에서 수입한 제품인데 스펀지 색이 약간 달라서 당황함. 사진상에보면 슈퍼쌍기 우측에 회색 스펀지가 새로 교체한 스펀지다. 호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는데 여과기 입수대롱이랑 좀 아구가 안맞는지 헐거운 느낌이 있어서 약간 찝찝함.. 새로 스펀지를 교환했으니 박테리아제를 풍부하게 넣고 에어를 조금 세게 틀었다. 스펀지를 간단히 짜서 쓰면되긴하는데 내가 이제까지 키우면서 느낀게 스펀지가 마냥 수명이 무제한은 아닌 .. 2021. 2. 20.
블러디메리 수조 5달 근황 블러디메리 수조 근황이다. 세팅하던게 어제같은데 벌써 5달정도 되었다. 현재 수조상황은 그럭저럭 나쁘지않은편이다. 초기에는 환수를 주기적으로 해줬는데, 요즘에는 무환수로 운영중이다. 새우와 더불어 달팽이도 폭번중이며, 달팽이도 성체는 껍질만을 남긴채 죽고 있어서 수많은 자식개체들이 존재하는듯 위 사진은 꽤 밝게 찍은것이고, 실제 조명에 비해서도 자식개체들은 대부분 어두운 주황색을 띄고 있다. 맨 처음 분양받아온 포란개체에서 나온 F1 개체들(자식1세대)을 제외하면 대부분 블러디메리에 가깝게 발색이 올라오는 중이다. 분양 포란개체에서 유래한 F1개체들은 비교적 밝은 주황색이고, 암컷이 많아서 대부분 포란중이다.(5~6마리) 발색좋은 암컷에서 유래한 지금의 성비 F1들이 발색이 이러니까 고민이 좀 된다.. .. 2021. 1. 30.
블러디메리 3달 넘은 수조 현황 어느덧 블러디메리 수조도 3달을 넘겼다. 사실 수조를 돌리기 시작한 날짜 기준이기 때문에 블러디메리가 실제로 생육한 날은 조금 차이가난다. 흰색과 황토색의 황토볼은 역시 이끼가 끼기 시작하면 너무 더러워지는 단점이 있다... 씻던가 빼던가 둘 중 하나를 조만간 해야겠다. 수조벽면에는 달팽이들이 창궐하고 있는데, 생태계를 위해서 그냥 놔두는 중이고, 2세대 개체 중에서는 벌써 포란한 녀석이 생겼다. 크기에 비해서는 늦게 포란한 느낌이 있는데, 2cm급이 다 되어서야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의 알을 포란했다. 작은 치새우가 2달만에 이렇게 커서 포란한 모습을 보면 놀라울 다름이다. 현재 성비를 포함해서 작은 치새우까지 생존률은 매우 좋은편이다. 1세대였던 붉은 블러디메리들은 아직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 2021. 1. 5.
블러디메리 폭번 설화 먹방 새우들은 잘 살고 있다. 기존 어른 개체들도 수가 크게 줄지않고있다. 별로 선호하는 먹이는 아니지만, 잘게 부서져서 치새우들이 먹을 수 있게 오랜만에 설화를 줘봤다. 그릇에 담아줘도 설화자체가 매우 가벼운 사료라 그릇 밖으로 많이도 튀어나간다. 설화는 새우들이 많이 선호하는 먹이는 절대아니다. 몇일 굶겨놓고 줘도 처음에 달려들다가 한조각 먹고 던져버리는 일도 부지기수다. 하지만 먹기는 먹는다. 설화를 주고나니까 잘 보이지않았던 어린새우들이 돋보여서 꽤 괜찮았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숫자로 불어나 있었다. 정신을 차린 작은놈들만 세어도 70마리는 족히 될 것 같다. 그리고 주황색이면서 다 큰 새우들은 15마리정도.. 총 100마리정도의 새우가 살고 있다. 수조에서 태어나고 자란놈들은 이제 2cm가 다 .. 2020. 12. 24.
바이오 스펀지여과기 XINYOU(신유) XY-2883 리뷰와 수조근황 (XY-2881, 2882, 2885) 지난 시간에는 지스아쿠아의 유동성여과기를 사서 쓰고있었는데, 도저히 소음때문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자괴감이 들어서 과감하게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성능은 둘째치고 예민한 편이라 잠을 잘 수가 없어 무소음 제품을 기대해본다. 결정적으로 교체하게된 계기는 프리필터안으로 치새우가 여럿 들어가 있는 것을 봤기 때문이다. 원래 기공이 큰 스펀지라 들어갈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두마리이상 들어가있는 모습을 보니까 갑자기 시너지효과가.. 그래서 결국 안의 치새우들을 구출하기위해 여과재를 다 뺐다. 여과재가 둥둥 뜨기때문에 구출하기는 더 편했던듯한데 이게 둥둥 뜨기때문에 비빔라면 물버릴때의 귀찮음이 재현된다. 헹구고 나서 물을 버리기가 까다롭다. 이 여과재는 이제 소개할 중국산 바이오스펀지여과기에 사용할 예정이라 .. 2020.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