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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Story/40큐브 수조(20.10.09)41

블러디메리 수조 폭번... 그러나 현재 블러디메리새우 수조는 폭번중이다. 지난번 포란했던 암컷들이 방란하고 또 포란하고를 반복하는 중이라 사실상 폭번단계다. 블러디메리 1대들이 정말 퀄이 좋은 녀석만 있는데도, 후대에 발색이 빨간녀석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이제 후대들도 몇몇은 포란가능한 성비가되었고, 맑은 주황빛을 띄고있다. 확실히 체리새우랑은 구분되는 맑은 오렌지색이지만 블러디메리의 검붉은 색을 기대했는 나에게는 다소 아쉽다. 갑자기 탈피를 해서 성비들이 빨간색이 되는 경우가 아니면 검붉은색의 후대를 보기는 힘들 것 같다... 설마 한세대 건너뛰고 나오기 시작하는건가.. 수시로 포방란을 하다보니 작은 치새우들이 여기저기 존재한다. 오랜만에 새우폭번이라 생동감있는 기분은 나지만 역시 생이계열은 어릴때 투명한편이라 폭번티가 잘 안난다. .. 2020. 12. 14.
블러디메리 치새우 발색관련과 스쿠타리엘라 2차 방역 지스 유동성 여과기 소음 지난번에는 보조여과기로 지스 바이오버블 유동성여과기를 추가했었다. 몇일이 지나서 약간 적은 기포량으로도 순환은 잘 되는데 특유의 찌개끓는 소리는 어쩔 수가 없다. 나중에 순환이 더 잘된다고해도 최소 기포에서도 소리가 나니까 어쩔수 없이 계속 소음은 발생할듯하다. 디자인도 그렇고 순환하는 여과재가 시각적으로 활기차보여서 나쁘지않은거 같은데, 소음이 확실히 소음이 문제다. 몇일은 밤에 여과기를 끄고 잘 수밖에없었는데, 이 포스팅을 쓰기전날밤은 한번켜고 잠을 청해봤다. 그런데 너무 졸린시점이라그런지 잠은 잘 잤다. 이 유동성여과기의 단점은 분명하다. 애초에 스펀지여과기를 꺼리는 분들이 스펀지여과기가 불량이거나 초기에 쿨럭거리는 소음때문에 외부여과기를 선택하는 일도 잦았는데, 유동성여과.. 2020. 12. 6.
켈란 수초가위 및 지스 유동성 여과기 구입(ZB-150F), 블러디메리 새우 현황 오늘은 수초가위와 유동성 여과기라는 것을 구입해봤다. 유동성여과기는 사실 물생활용품에서 말이 꽤 오래전부터 나왔던 건데, 역시 수족관은 올드하게 스펀지여과기가 제일 무난하기때문에 신경을 안썼다. 그런데 가격이 적당한 국내업체의 여과기가 있길래 구매를 해봤다. 사실 40큐브 수조에 스펀지 하나로 운영하면 조금 여과력이 폭번 후반부에 문제될 것 같아서 추가할 생각도 있었다. 배송온 지스 ZB-150F과 켈란 수초 가위다. 수초가위는 25cm크기로 성인남성 한뼘정도 크기이다. 30큐브만 돼도 손에 손이 들어갈 수 밖에없다. 30cm이상의 수초가위는 보기힘든데, 25cm짜리만 봐도 만들기 힘들거 같긴하다. 수초가위는 사실 사본적이없다. 미성년자때는 사고싶었던 물건이긴 했는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2020. 12. 3.
블러디메리 모두 포란 및 치새우 엄청나게 크는중 요샌 블러디메리 새우들이 잘 크고있다. 20마리정도인데 새우구슬 하나를 24시간 정도하면 하나를 해치운다.. 옛날에 CRS 키울때는 빼준기억이 많은데 생이새우라 좀 다른가보다. 일단 우측의 어리고 색이좀 이상한 녀석은 블러디메리 입양할때 서비스로 딸려온 검은치비였는데, 그 이후에 태어난 애들보다도 크기가 작고 색깔이 이상하게 변했다. 나름 유망주였는데 자꾸 비틀거리며 쓰러지기에 죽을것으로 보여서 정리해주었다.. 원래부터 성비사이즈로 온 애들이라 포란을 마구 시작했었는데, 중간중간에 방란시기도 다 됐고해서 눈에보이는건 6~7마리정도다. 20마리중 암컷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얘네들이 한달내로 다 방란하면 폭번은 시간문제.. 첫번째로 방란한놈들은 벌써 사이즈가 1cm가 넘어가는애들도 있다. 그리고 암컷들이 엄.. 2020. 11. 27.
블러디메리 수조가 활기차게 진행중 블러디메리항이 순항중이다. 타누키모 정말 잘자란다.. 정말 작은 몇촉을 처음에 심었을뿐인데, 좋은 안식처와 탈피처가 되어준다. 스쿠타리엘라 사건 이후로 기생충은 보이지않는다. 암컷들은 계속 탈피하며 포란하고 있고, 한달 내에 5마리정도가 방란예정 현재 수조에 올때 방란중인 녀석의 치새우들이다. 이제 슬슬 탈피하면서 덩치가 커지는중 어릴때부터 주황색이 진하게보인다. 아쉬운점은 CRS 만큼 이쁘지는 않다는 것... CRS는 이정도 크기일때도 발색이 괜찮아서 보는재미가 있었는데 생이과는 재미가 좀 떨어진다. 준성비 정도되면 블러디메리 색이 나와줘야할거같은데.. 블러디메리는 성비다돼야 발색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도 하니.. 지켜본다. 부상수초는 가두리를 해줬더니 아주 잘자라고 있다. 한달 후면 기하급수로 늘어날 듯 2020. 11. 19.
블러디메리 수조 스쿠타리엘라 기생충 처치함.. (포란개체 추가) 며칠전부터 기생충으로 보이는 놈이 새우 머리쪽에 붙어서 휘날리기에 기생충임을 간파하고 검색을 해봤다. 그랬더니 스쿠타리엘라 라고하는 새우 기생충으로 보였다. 약간 다른점은 스쿠타리엘라 사진들을 보면 짧은 놈들이 머리에 여럿뭉쳐있는데 우리집 새우한마리에는 머리쪽에 긴거 하나만 붙어있었던 것 위의 개체인데 아직은 한 개체만 큰놈이 걸려있고 나머지는 증상은 보이지않는다. 이놈은 특이하게 머리쪽에 큰게하나 휘날리고 배쪽에도 휘날리고 있었던 것.. 위 사진상 머리하나와 배쪽에 하나가 보인다. 짧지가 않아서 처음에는 스쿠타리엘라가 아닌가 생각해봤는데 아마 성체로 보임.. 원래 다른애한테 붙어있었는데 옮겨다니는 것을 미리 확인 한후 이제 처치를 안하면 다 번질까봐 뭔가 해주기로했다. 우선 검색해보니 소금욕을 하거나 .. 2020. 11. 17.
블러디메리 수조 안정화 중 - 포란 방란 가을이면 원래 포란을 많이해야하는게 맞다. 우리 블러디메리들도 포란을 많이하고 있다. 그리고 포란 입양개체도 방란을 완료했다. 10월 21일날 입양한 블러디메리 포란개체가 방란을 했는데 기대가 무척된다. 고정률 낮으면 울어요.. 현재 수조의 모습이다. 활착수초도 아주성공적으로 자라고 있고, 부상수초도 가두리안에서 녹지않고 잘 크는 중이다. 특이사항은 조명을 많이틀어줘도 벽면이끼가 생기지않는 중.. 약간의 갈색이끼만 있다. 지금 시작은 성비 20마리정도에 약간 작은애들 몇마리, 그리고 갓 치새우 확인불가 개체들 있고. 10월 26일에 받자마자 방란중이었던 녀석의 치새우는 10수가량 있는데 아직도 많이 작은편이다. 식충식물이라고 알려진 타누키모는 사실 식충식물이 아니었다라는 설도 있고... 아무튼 여기저기 .. 2020. 11. 11.
블메 수조 백스크린 추가 + 먹이그릇 추가 오늘은 블메 수조에 백스크린과 먹이그릇을 추가해줘봤다. 이제 백탁은 완전히 사라졌고, 아주 맑은물의 수조가 보인다. 수초들도 잘적응해서 파릇파릇하게 커가고있다. 뒤에 뭉쳐논 타누키모는 이끼류가 아니라서 활착수초에 안붙고 그냥 쭉 자란다는게 아주 마음에든다. 이끼류는 막 붙기때문에 저렇게 붙여놓으면 수초에 안좋은데 타누키모는 그런게없다! 유목 레이아웃이 나름 이쁘게된거 같다. 위로 솟는 가지유목도 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다음해에 리셋을 하게되면 고려해보고... 이 유목과 나나를 사는데만 돈이 꽤 들었다. 백스크린은 다용도용품점에서 가구같은거에 붙이는 나무무늬 시트지인데 무늬가 너무좋아서 그냥 사와서 뒤에 적당히 붙여놨다. 완전 검정보다 나은거같다. 시트지의 장점은 수초가 더 파릇파릇해 보인다는.. 2020. 11. 5.
40큐브 블메수조 백탁 어느정도 잡힘 드디어 백탁이 어느정도 잡혔다. 아직까지 어느정도는 있는 것 같기는한데 그래도 안개낀 것같던 어제보다는 낫다. 나나 콘젠시스는 잎이 길어서 포인트 주기에 매우 괜찮았고, 골든 나나는 진짜 일반 나나에 비해서 금색이라 수조에 밝은 느낌을 줘서 좋았다. 보다보니까 잎이 작은거 같지도않고.. 그나저나 유목이 커서 배치하는데 애를 좀 먹었다. 옆에있는 유목위에 살짝 얹어서 앞으로 쏠리게 해줬다. 다만 나나 콘젠시스는 올때부터 잎에 하얀줄이 가 있었다. 아마도 배송 오면서나 그 이전에 물밖에서 말라있었던 부작용같은데.. 잎이 당장 상하거나하는 증상은 보이지않는다. 골든 나나는 진짜 골든 나나다. 일반 나나에 섞어서 다양함을 줄 수 있을듯 그리고 구매했었던 환장사료는 새우가 약간만 펀치질을 해도 가루가 날리는 아주.. 2020.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