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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Story/40큐브 수조(20.10.09)41

블러디메리 수조 리셋 후 8개월 경과 블러디메리 수조 리셋 후 8개월 경과다. 3개월전에는 새로 부세들을 사다심었는데 큰 변화는 없어서 그동안 포스팅은 안했다. 10개월+리셋8개월이므로 1년반된 수조다. 마지막 포스팅에서 붓이끼와의 싸움을 조금 적었었는데, 사료와 빛을 줄이니까 번지지는 않고 많이 사그러들었다. 하지만 일부 아래잎에는 남아있다. 그리고 조개들과 지렁이같은 미생물이 같이살고있다. 부세 꽃밭은 3개월전과 크게 다르지않다. 주위로 잎이 조금 씩 더 난거같다. 새로 심은 부세들은 활착을 시켜놓은 탓인지 거의 자라지않는다. 하지만 잎이 조금씩 자라서 관상할만하게 자랐다. 수조적응기를 충분히 두고 자라려니하고있다. 다행히도 수중개체라 죽은부분은 없다. 제일 특이하다고 생각하는 부세종이다. 잎이 크게 많이 난 것 같지는 않다. 좌측도 같.. 2022. 4. 30.
블러디메리 수조 리셋 후 5개월 경과 지난번에 부세와 유목을 구입했었다. 유목하나가 가라앉지않아서 세팅을 미뤘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활착시켰고 아래와 같이 셋팅이 되었다. 현재 수조상황은 붓이끼가 밑에서부터 번식중이고, 부세와 나나일부잎에 붓이끼가 꽤 낀 상태다. 새로 활착한 부세들은 수중화 개체라 성장을 잘하고 있다. 왼쪽이 좀 정갈한 느낌이라면 오른쪽은 삐쭉삐쭉한 느낌.. 본드로 활착을 어떻게 시키긴 했는데, 활착시키기가 좀 까다로웠다. 이번 부세들은 거의 소형종이라 군데군데 비어서 이쁘지가 않아보인다. 다만, 비싼 수중화개체라 죽는 개체없이 잎을 내고있다. 정리 중에 과하게 긴 줄기(벌브)나 너무 작아서 활착하기 까다로운 부분은 정리를해서 소일에 심어놨다. 일부 벌브에서는 새싹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잘 자란다면 좋겠다. 새우들은 .. 2022. 1. 22.
블러디메리수조에 부세 파란드라 수초 추가!!! 오랜만에 수조에 새로운 요소를 넣어봤다. 바로 "부세 파란드라"이다. 최근에 수조에 무려 5년동안 살아가고있는 부세파란드라가 기특해서 친구들을 마련(?)해 주기위하여 이번 일을 감행하였다. 부세파란드라는 예전에는 수입이됐는데 특정 병균때문에 부세파란드라 수입이 금지돼서 희소성이 약간 더 올라갔다고 한다. 부세 자체가 성장이느렸는데 처음에 들어올때는 대량 수입개체로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서 한촉 큰게 만원정도 했었던거 같다. 개인분양을 받아볼까했는데 분양하시는분이 거의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검색을해서 부세전문샵을 한번 찾아보니 두플랜츠라는 곳이 있었다. 대충 부세 수중화된 것을 파는 곳이었는데 수상개체도 저렴하게 팔고있어서 종류별로 한번 주문을 해봤다. 모두 개별포장되었으며, 본드와 나일론실도 함꼐 구매했.. 2022. 1. 1.
블러디메리 수조 리셋 후 3개월 경과 이제 다시 치새우들이 크면서 원래 개체 수를 회복하고있다. 성비 개체수가 조금 줄어든느낌을 받는다. 최근에 정신이없어서 밥을 잘 안줬더니 거의 모든 개체가 달라들어서 사진을 찍어봤다. 맑고 투명한 디아망수조이지만 역시 각도가 너무 크면 사진이 흐리게 나온다. 리셋 수조의 특징이라면 치새우가 굉장히 많고, 생존률이 좋다는 것이다. 이번에 리셋할때는 일반 컴팩트소일이 아니라 컴팩트 소일 쉬림프를 썼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초반 개체 수 조절에 실패해 다시 재폭번한 조개들도 잘 살고 있다. 전체적으로 크게되면 검붉은 색을 띄며, 탈락할 만한 개체는 보이지않는다. 블러디메리 특성상 발색이 짙기 때문에 포란새우가 알의 색상으로 구분되지않고 체형으로만 거의 구분가능한데 그 때문에 포란개체 수를 확인하기는.. 2021. 11. 13.
블러디메리 새우 수조 리셋후 2달 근황 어느덧 새 수조로 리셋한지 두달이된다. 현재 수조는 리셋한 보람이 있을 만큼 잘 흘러가고있다. 더 이상 죽는 개체를 눈으로 확인하는 일도 없고, 성체의 개체수는 일정하게 50~60마리정도로 유지되고 있다. 먹이반응도 생이새우류 답게 폭발적이다.. 특이사항이라고 한다면, 리셋 전에는 치새우가 한두마리 보일까 말까였는데 리셋 후에는 역시 생이새우류 답게 엄청난 번식력을 자랑하고 있다. 치새우 생존률이 좋다는 반응이기도하고.. 어린새우나 준성비인 애들도 많이 늘어나서 어린새우들이 성비 개체수만큼 생겼다. 리셋초기 한 두마리 있었던 것에 비하면 하늘과 땅차이다. 부세도 환경에 적응해서 1촉을 3촉으로 나눈 맨 앞라인 부세가 잎을 계속 내고있고, 전반적으로 영양분을 먹고 무럭무럭 잎을 내고있다. 분촉한 부세에서 .. 2021. 10. 10.
블러디메리 수조 리셋 1달 경과 어느덧 리셋한지 1달이 되었다. 그동안 시체가되어 먹히는 새우를 꽤나 본 것 같다. 다행히도 아직 수는 꽤 많고, 리셋된 수조에서 태어난 치새우들이 잘 자라나고 있어서 안심이다. 현재 수조 상황이다. 스펀지여과기들은 초기에 기포샘을 보였다가, 차츰 안정화되었다. 테프론테이프를 사놨으니 이제 걱정없다.. 수조 내 미세기포가 꽤 있는 편이다. 수조를 리셋할때 검은색 백스크린한게 조금 망한느낌이 있었는데, 망한 부분들도 딱히 보이질 않고 만족스럽다. 우리 새우들은 이쁜 발색을 내며 잘 살고 있다. 지난 리셋전 수조에서는 치새우를 거의 볼 수 없었는데, 새로운 수조에서는 태어난 새우들이 빠른속도로 자라는 중이다. 사진상에 3마리가 보인다. 부세는 분촉을 해놨는데, 윗부분에 있던 녀석이 꽃봉오리를 내기 시작한다... 2021. 9. 13.
블러디메리 수조 10개월만에 리셋 어느덧 블러디메리를 키운지도 10개월이 되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블러디메리 수조를 리셋하는 과정을 좀 적어볼까한다. 블러디메리 수조에 큰 이상은 없었지만, 제일 큰 문제는 포란개체가 지속적으로 보임에도 아주 작은 치새우들이 거의 안보인다는 점이다. 성비나 어린개체는 나이대별로 존재하긴 하는데 갓태어난 새우들의 생존률이 매우 좋지않았다. 그리고 무한대로 번식중인 삿갓조개들도 귀찮고.. 게다가 모비딕여과기가 여기저기 기포가 터져나와서 스펀지여과기도 대거 바꿔야할것같고, 몇달전부터 수조를 디아망(저철분유리)으로 바꾸고싶다는 동기까지 포함해서.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모비딕 여과기는 정말 처참하다. 기포가 안새는 곳이 없다. 사람을 너무 스트레스 받게한다. 샌다고 표현하기 보다는 그냥 열려있다고 보는게 맞을.. 2021. 8. 12.
블러디메리 9달된 수조 근황 9달정도된 수조 근황이다. 아직까지 수조가 멸망할 징조는 보이지않는다. 다만, 개체수가 늘어나는 것은 멈추었고 현상유지로 계속 가는 중이다. 여과기를 이번에 슈퍼쌍기 두개로 바꿨다. 단기 스펀지 여과기의 단점은 역시 출수구나 부품은 똑같은데 들어오는 수량이 적다보니 여과력에 한계가 보인다. 전에 샀던 모비딕을 하나 또 샀는데... 역시 저렴한 가격에 맞게 둘다 에어가 새는 부분이 있다. 쓰다보니 나아지긴하는데 크게 개선은 안되고있는중.. 테트라로 바꿔버리고 싶다. 현재 수조에는 먹이를 충분히 공급하고 있으며, 에어컨이 있어서 온도스윙은 있겠지만 적정수온보다 위로 올라가는 일은 적다. 유목에는 이끼가 더 번성하고있고, 활착 수초들은 푸르르게 자라고있다. 부세는 조만간 분촉을 해줘야할 것 같다. 타누키모는 .. 2021. 7. 3.
6년만에 핀 부세파란드라 꽃!! 이 부세는 지난기록 포스팅에 따라 6년정도를 데려와서 키운 수초인데, 드디어 6년만에 꽃을 처음으로 피웠다. 부세파란드라는 비교적 최근에 들어온 음성수초 중에서도 늦게크는 종으로 가격대는 한촉에 만원정도로 비싸지만 엄청 늦게자라면서도 깨끗하게 유지되어 별도의 레이아웃 수정작업을 할 필요가 없어서 특히 새우항에 인기가 높다. 수초에서 꽃이 피는 것은 키우는 것 중에서는 처음이다. 원래 자연에서는 곤충이 수정을 도와준다지만 수중에서는 불가능할듯 싶다. 설마 새우가 곤충역할을 하진않을테고.. 하얀 꽃봉오리가 인상적이다. 어제 서서히 열리는 낌새가 들어서 체크하다가 오늘 드디어 발견했다. 가운데는 유독 꽃일보다 더 큰 모양새를 하고있는데, 그 와중에 삿갓달팽이까지 보인다. 6년만의 결실이라니 새삼 신비하다. 2021.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