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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Review/IT&TECH 제품 리뷰

삼성 갤럭시 투고(TO GO) 서비스 이용 방법 및 이용후기(S21과 S21 울트라 간단 비교)

by 유스위스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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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텔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S21 구매기에 이어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체험해볼 수 있는 투고 서비스를 신청해서 S21 울트라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구매한 S21 기본형과 울트라의 외형을 비교해볼게요.

 

1. 삼성 갤럭시 투고 서비스 이용


갤럭시 투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매하기전에 3일을 직접 써볼 수 있는데요. 항상 들고다니는 스마트폰을 매장에서 잠깐 만져보고 사는걸 꺼리는분들을 위한 서비스네요. 저는 이미 S21을 구매했지만.. 이번에 투고서비스를 이용한 후 S21을 구매하면 무선충전기 신형 듀오를 주기 때문에 그거 받으려고 신청했습니다. (S21 구매하고 나서도 투고 서비스 이용한 쿠폰이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신청방법은 까다로운편이 아니며, 스마트폰에서 투고 서비스를 검색해서 온라인 예약을 하면됩니다. 매장 방문에서 바로 신청하는 건 일부 매장에 한해서 지원되니 꼭 확인 후 방문해야합니다. 저는 다 직접되는 줄 알고 매장갔는데 안된다고해서 멘붕왔다는..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보통 2일 후에 예약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수령할때 카카오톡으로 예약시 받은 QR코드를 직원에게 꼭 보여줘야하니 스마트폰 챙겨가세요.)

 

투고 서비스를 하고 S21을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삼성 무선충전 듀오를 제공하지만, 게임이벤트 참여로 기프티콘들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투고받은 스마트폰에는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설치되어있고요.

 

 

우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경우에는 일부 참여가능한 매장에서 도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체험하기는 까다로운 편입니다. BBQ 치킨 기프티콘을 주긴하는데, 커스텀 경기모드에서 S21게임 챌린지방 1등을 달성해야하기 때문에 보통은 모바일 롤 버전인 와일드리프트를 도전 하실 것 같아요. 

 

 

리그오브레전드의 모바일 버전인 와일드리프트는 AI 대전모드에서 MVP를 달성하면되는데요. 상대편은 AI지만 우리편은 일반유저들이기 때문에 MVP를 따기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저는 롤 유저도 아니기 때문에 상당히 애를 먹었네요.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기프티콘은 가격이 8200원이나하기 떄문에 도전을 해봤는데, 판단 15분은 걸리기 때문에 날잡고 달성해야할 듯 합니다. 잘하는 사람이 계속걸려서 힘들어요..

 

 

2. S21 기본형 VS S21 울트라 외형 비교


이미 S21을 구매하긴 했지만, 투고 서비스를 신청했으니 S21 울트라와 비교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매장에서 처음 S21 울트라를 만져봤을때는 상당히 묵직해서 제외 1순위로 잡아 두었거든요. 물론 가격도 비싸지만요.

 

 

일단 S21 기본형과 울트라는 가로차이는 별로 안나는데 세로가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납니다. 세로 차이는 주머니에 들어가냐 마냐를 좌우하기 때문에 여름기준으로는 긴편이라서 가방을 들고 다니지않는 분들은 여름에는 불편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길이가 성인 남성 검지와 엄지를 최대로 펼쳤을때 길이라서 상당히 길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 손이 작은편은 아닙니다.

 

 

두께의 경우에는 차이가 나긴하는데, S21 울트라가 엣지라서 그런지 기본형과 크게 차이가 나지않아보이는게 특징이었습니다. 처음에 대충 만져볼때는 차이가 큰 거 같았는데, 집에 가져와서 계속 만져보니까 두께의 경우는 특별하게 파지하기 힘든 느낌이 전혀 없더라고요.

 

 

카메라 모듈부는 S21 기본형과 울트라가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카메라 인덕션을 구석으로 몰았기 때문에 튀어나오긴 했어도 스마트폰을 잡았을때 걸리적 거리지가 않습니다. 그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S21울트라의 카메라모듈은 기본형에 비하면 개개 렌즈크기도 상당하고, 넓기도 더 넓습니다.

 

 

아래에서 올려다 본 카메라모듈부분은 울트라가 상당히 부각되어있는 걸 보여주고 있죠. S21 기본형이 적당히 있다는 느낌이면 울트라는 대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카메라모듈 튀어나온게 은근히 스마트폰을 잡았을때 거치하는 느낌을 줘서 균형감도 주고, 모듈 이외 부분의 두께감을 낮춰주는 역할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면 재질에 대해 놀랐는데요. 제가 S21 기본형을 구매했을때 글라스틱이 유리와 플라스틱의 합성어라고 한 것에 비해 유리느낌이 안난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울트라의 유리재질 후면을 만져보니까 거의 유사하더라고요. 유리재질이긴 한데 무광처리를 했기 때문에 기본형의 플라스틱 느낌과 90%이상 비슷하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틀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정도로 질감이 비슷했어요. 그렇다면 오히려 플라스틱쪽이 더 가볍고 수리비도 적게 나오기 때문에 더 이득이라고 생각되었네요. 대충 만져봤을때는 다를거라 생각했는데, 집에 가져와서 계속 만져보니까 거의 유사해서 놀랐습니다. 이러라고 투고 서비스 하나봐요.

 

 

3. 삼성 갤럭시 투고서비스 후기


대충 만져보고 스마트폰으로서는 못들고 다닐 것 같다고 생각한 S21울트라를 투고서비스로 집에가져와서 계속 써보니까 편견이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무게는 무겁지만, 화면에 비해 베젤이없고 두께감도 적어서 만족스러운 폰인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덤으로 사은품 까지 챙겨주니까 이만한 서비스가 없을 것 같네요. 저는 이미 S21을 구매해서 삼성 갤럭시 듀오를 받기위해서 신청하긴 했지만, 최고급라인의 폰을 체험해보니 투고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강해졌네요. 다음에 삼성에서 스마트폰을 바꾸게된다면, 꼭 종류별로 투고서비스를 체험해보고 구매를 할 것 같아요. 유일하게 아쉬운점은 별도케이스를 제공하지않는다는건데요. 투고폰을 파손하면 전액 고객 부담으로 돌아온다고합니다. 간단한 젤리케이스라도 제공하거나 단체보험을 들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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