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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Story42

블러디메리 3달 넘은 수조 현황 어느덧 블러디메리 수조도 3달을 넘겼다. 사실 수조를 돌리기 시작한 날짜 기준이기 때문에 블러디메리가 실제로 생육한 날은 조금 차이가난다. 흰색과 황토색의 황토볼은 역시 이끼가 끼기 시작하면 너무 더러워지는 단점이 있다... 씻던가 빼던가 둘 중 하나를 조만간 해야겠다. 수조벽면에는 달팽이들이 창궐하고 있는데, 생태계를 위해서 그냥 놔두는 중이고, 2세대 개체 중에서는 벌써 포란한 녀석이 생겼다. 크기에 비해서는 늦게 포란한 느낌이 있는데, 2cm급이 다 되어서야 어마어마하게 많은 양의 알을 포란했다. 작은 치새우가 2달만에 이렇게 커서 포란한 모습을 보면 놀라울 다름이다. 현재 성비를 포함해서 작은 치새우까지 생존률은 매우 좋은편이다. 1세대였던 붉은 블러디메리들은 아직 개체수가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 2021. 1. 5.
블러디메리 폭번 설화 먹방 새우들은 잘 살고 있다. 기존 어른 개체들도 수가 크게 줄지않고있다. 별로 선호하는 먹이는 아니지만, 잘게 부서져서 치새우들이 먹을 수 있게 오랜만에 설화를 줘봤다. 그릇에 담아줘도 설화자체가 매우 가벼운 사료라 그릇 밖으로 많이도 튀어나간다. 설화는 새우들이 많이 선호하는 먹이는 절대아니다. 몇일 굶겨놓고 줘도 처음에 달려들다가 한조각 먹고 던져버리는 일도 부지기수다. 하지만 먹기는 먹는다. 설화를 주고나니까 잘 보이지않았던 어린새우들이 돋보여서 꽤 괜찮았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숫자로 불어나 있었다. 정신을 차린 작은놈들만 세어도 70마리는 족히 될 것 같다. 그리고 주황색이면서 다 큰 새우들은 15마리정도.. 총 100마리정도의 새우가 살고 있다. 수조에서 태어나고 자란놈들은 이제 2cm가 다 .. 2020. 12. 24.
바이오 스펀지여과기 XINYOU(신유) XY-2883 리뷰와 수조근황 (XY-2881, 2882, 2885) 지난 시간에는 지스아쿠아의 유동성여과기를 사서 쓰고있었는데, 도저히 소음때문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자괴감이 들어서 과감하게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성능은 둘째치고 예민한 편이라 잠을 잘 수가 없어 무소음 제품을 기대해본다. 결정적으로 교체하게된 계기는 프리필터안으로 치새우가 여럿 들어가 있는 것을 봤기 때문이다. 원래 기공이 큰 스펀지라 들어갈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두마리이상 들어가있는 모습을 보니까 갑자기 시너지효과가.. 그래서 결국 안의 치새우들을 구출하기위해 여과재를 다 뺐다. 여과재가 둥둥 뜨기때문에 구출하기는 더 편했던듯한데 이게 둥둥 뜨기때문에 비빔라면 물버릴때의 귀찮음이 재현된다. 헹구고 나서 물을 버리기가 까다롭다. 이 여과재는 이제 소개할 중국산 바이오스펀지여과기에 사용할 예정이라 .. 2020. 12. 18.
블러디메리 수조 폭번... 그러나 현재 블러디메리새우 수조는 폭번중이다. 지난번 포란했던 암컷들이 방란하고 또 포란하고를 반복하는 중이라 사실상 폭번단계다. 블러디메리 1대들이 정말 퀄이 좋은 녀석만 있는데도, 후대에 발색이 빨간녀석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이제 후대들도 몇몇은 포란가능한 성비가되었고, 맑은 주황빛을 띄고있다. 확실히 체리새우랑은 구분되는 맑은 오렌지색이지만 블러디메리의 검붉은 색을 기대했는 나에게는 다소 아쉽다. 갑자기 탈피를 해서 성비들이 빨간색이 되는 경우가 아니면 검붉은색의 후대를 보기는 힘들 것 같다... 설마 한세대 건너뛰고 나오기 시작하는건가.. 수시로 포방란을 하다보니 작은 치새우들이 여기저기 존재한다. 오랜만에 새우폭번이라 생동감있는 기분은 나지만 역시 생이계열은 어릴때 투명한편이라 폭번티가 잘 안난다. .. 2020. 12. 14.
블러디메리 치새우 발색관련과 스쿠타리엘라 2차 방역 지스 유동성 여과기 소음 지난번에는 보조여과기로 지스 바이오버블 유동성여과기를 추가했었다. 몇일이 지나서 약간 적은 기포량으로도 순환은 잘 되는데 특유의 찌개끓는 소리는 어쩔 수가 없다. 나중에 순환이 더 잘된다고해도 최소 기포에서도 소리가 나니까 어쩔수 없이 계속 소음은 발생할듯하다. 디자인도 그렇고 순환하는 여과재가 시각적으로 활기차보여서 나쁘지않은거 같은데, 소음이 확실히 소음이 문제다. 몇일은 밤에 여과기를 끄고 잘 수밖에없었는데, 이 포스팅을 쓰기전날밤은 한번켜고 잠을 청해봤다. 그런데 너무 졸린시점이라그런지 잠은 잘 잤다. 이 유동성여과기의 단점은 분명하다. 애초에 스펀지여과기를 꺼리는 분들이 스펀지여과기가 불량이거나 초기에 쿨럭거리는 소음때문에 외부여과기를 선택하는 일도 잦았는데, 유동성여과.. 2020. 12. 6.
켈란 수초가위 및 지스 유동성 여과기 구입(ZB-150F), 블러디메리 새우 현황 오늘은 수초가위와 유동성 여과기라는 것을 구입해봤다. 유동성여과기는 사실 물생활용품에서 말이 꽤 오래전부터 나왔던 건데, 역시 수족관은 올드하게 스펀지여과기가 제일 무난하기때문에 신경을 안썼다. 그런데 가격이 적당한 국내업체의 여과기가 있길래 구매를 해봤다. 사실 40큐브 수조에 스펀지 하나로 운영하면 조금 여과력이 폭번 후반부에 문제될 것 같아서 추가할 생각도 있었다. 배송온 지스 ZB-150F과 켈란 수초 가위다. 수초가위는 25cm크기로 성인남성 한뼘정도 크기이다. 30큐브만 돼도 손에 손이 들어갈 수 밖에없다. 30cm이상의 수초가위는 보기힘든데, 25cm짜리만 봐도 만들기 힘들거 같긴하다. 수초가위는 사실 사본적이없다. 미성년자때는 사고싶었던 물건이긴 했는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2020. 12. 3.
블러디메리 모두 포란 및 치새우 엄청나게 크는중 요샌 블러디메리 새우들이 잘 크고있다. 20마리정도인데 새우구슬 하나를 24시간 정도하면 하나를 해치운다.. 옛날에 CRS 키울때는 빼준기억이 많은데 생이새우라 좀 다른가보다. 일단 우측의 어리고 색이좀 이상한 녀석은 블러디메리 입양할때 서비스로 딸려온 검은치비였는데, 그 이후에 태어난 애들보다도 크기가 작고 색깔이 이상하게 변했다. 나름 유망주였는데 자꾸 비틀거리며 쓰러지기에 죽을것으로 보여서 정리해주었다.. 원래부터 성비사이즈로 온 애들이라 포란을 마구 시작했었는데, 중간중간에 방란시기도 다 됐고해서 눈에보이는건 6~7마리정도다. 20마리중 암컷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얘네들이 한달내로 다 방란하면 폭번은 시간문제.. 첫번째로 방란한놈들은 벌써 사이즈가 1cm가 넘어가는애들도 있다. 그리고 암컷들이 엄.. 2020. 11. 27.
블러디메리 수조가 활기차게 진행중 블러디메리항이 순항중이다. 타누키모 정말 잘자란다.. 정말 작은 몇촉을 처음에 심었을뿐인데, 좋은 안식처와 탈피처가 되어준다. 스쿠타리엘라 사건 이후로 기생충은 보이지않는다. 암컷들은 계속 탈피하며 포란하고 있고, 한달 내에 5마리정도가 방란예정 현재 수조에 올때 방란중인 녀석의 치새우들이다. 이제 슬슬 탈피하면서 덩치가 커지는중 어릴때부터 주황색이 진하게보인다. 아쉬운점은 CRS 만큼 이쁘지는 않다는 것... CRS는 이정도 크기일때도 발색이 괜찮아서 보는재미가 있었는데 생이과는 재미가 좀 떨어진다. 준성비 정도되면 블러디메리 색이 나와줘야할거같은데.. 블러디메리는 성비다돼야 발색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도 하니.. 지켜본다. 부상수초는 가두리를 해줬더니 아주 잘자라고 있다. 한달 후면 기하급수로 늘어날 듯 2020.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