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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ped Story/120L 리빙 고슴도치(181110~240201)31

네번째 고슴도치 목욕 일기... 그야 말로 폭풍성장... 이번주 토요일이되면 분양온지 4주가되는 날이된다. 그리고 고슴도치 나이는 8주차가 된다. 그런데... 한달도 채 안된시간에 너무나 자라나서 놀라는 중이다. 이번에 6주차를 넘은 기념으로 한번 씻겼다. 6주 됐다고, 가시가 많이 빠지면서 한창 가시갈이중이다. 일단 화장실이 추우니 온수로 화장실을 따듯하게 내가 샤워먼저하고...ㅋㅋㅋ 유노하나 푼 물에 족욕을 시킨 후 목욕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물에 빠져죽는줄 알고 나가려고 바둥바둥 댔지만... 물이 따뜻해서 좋았는지 그 다음부터는 엉덩이를 깔고 가만히 있어서 목욕 시키기는 쉬웠다. 샴푸를 잘 묻혀서 잘 닦아주고 헹굼도 여러차례 해주었다. 목욕했는데 각질은 그대로인듯.. 심하지는않고.. 산지 한달이 넘어서 겨우 써보는 고슴도치 타월이다... 써봤는데 뭐 그저.. 2018. 12. 5.
세번째 고슴도치 일기, 너무 빠르게 크는 고슴도치 어느덧 데려온지 딱 2주되었다... 아직까지 인트라젠도 꾸준히 먹이고.. 냉동건조밀웜도 잘 먹이고.. 변상태도 양호하고.. 잘지낸다. 찍다보니 엄청 밝게나왔다... 아무튼 일주일간의 똥이 한아름 모인 모습.. 여기다가만 변을 보는것도아닌데 많다... 그리고 소변을 봐서 펠렛이 꽃모양이 되어서 한번 대청소해줬다. 밥은 대충 밥그릇 표시선까지 넣어주는데, 하루면 한그릇 뚝딱해버린다. 어느날은 다 긁어먹을때도있고, 위 처럼 조금 남을때도있다. 밥그릇이 색깔이 두개니까 확실히 구분하기 편하다. 같은색이면 씻다가 헷갈릴수도있는데.. 쳇바퀴와 쳇바퀴 주위의 변들... 수분이없어서 묻거나하진않지만 그 양과 푸석함이 부스러기가 되어 청소하기가 껄끄럽다. 심심할까봐 수조용 황토볼이랑 베개도 넣어줘봤는데.. 황토볼은 좀 .. 2018. 11. 24.
잘크고 건강한 아기 고슴도치의 하루... 고슴도치를 데려온지 어느덧 5일이 지났다... 인트라젠을 하루 1회씩 사료에 섞어주고, 도치밀 베이비랑 먹인 결과.. 밥그릇에 꽉꽉눌러담은걸 싹싹 비웠다...;;;; 놀람... 분양받을떄 애기사진은 완전 플라티나였는데, 가시색도 그렇고 뭔가 점점 하얀색으로 변해가는 느낌이다... 어쩌면 얘도 화이트초코 고슴도치일지도.... 뭐 그건 색의 구분이니까 명확하게 나눌순없지만... 배변패드 밑에 막 들어가려고 난리침.. 포치(파우치) 없을때 사진인데, 난방은 잘해줬으나 집안이 휑해서 좀 그랬는데, 지금은 안에 딱맞는 사이즈로 된 토끼포치를 사서 넣어줬다 쳇바퀴는 처음보다 좀 덜타는거 같은데... 쳇바퀴타다가 내려서 쳇바퀴앞에 내려서 배변하는 버릇이 있는듯하다. 쳇바퀴에서 그냥 배변안하고 내려서 배변하는 깔끔함... 2018. 11. 15.
고슴도치 키우기 재입양.... 새로운 집을 꾸몄다. 안타깝게도 지난번에 분양받았던 고슴도치는... 3일전부터 밥안먹음 몸떨음 증상을 보이다가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자세한 묘사는 하고싶지않다. 아무튼 일주일정도 시간을 갖은 나는... 키울지말지 고민을 무척했다. 사실 너무나 분양받은 고슴도치가 일찍.. 그리고 너무 갑자기 죽는바람에 다시 키워도 잘 키울 수 있을거란 고민을 무척이나 했다. 용품을 많이 사놓긴했지만, 엄청 비싼편도 아니고 일부는 재판매하면 되었기 때문에 사놓은 물품때문만은 아니다. 내가 잘못키운건지.. 아니면 애초에 뭔가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해보고싶기도하고... 고슴도치가 밤에 움직일때의 부시럭소리마저 환청이 들리고 허전한 마음에 또 한번 키우기로 마음먹었다. 이번에 키울때는 이미 키우는사람들이 키우는 방식을 최대한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2018. 11. 11.